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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마음을

  • 홍승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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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6월 26일 00시 05분 등록
우리는 어려서부터
얼마나 많은 좋은 말을 들어 왔는가.
지금까지 들은 좋은 말만 가지고도
누구나 성인이 되고도 남을 것이다.

말이란 그렇게 살기 위한
하나의 방편에 지나지 않는다.
실제의 삶에 이어지지 않으면
말이란 공허하다.
- ‘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법정 지음, 류시화 엮음, 김영사)’ 중에서

마음이 럭비공 같아서 다듬어보고 싶었습니다. 제게 가장 편한 방법으로 시작했습니다. 도움이 될 만 한 책 몇 권을 구입했습니다. 읽었습니다. 책 읽는 것과 그것을 내게 적용하는 것 사이에는 넓은 거리가 있다는 점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독서는 시작입니다. 저는 뭔가를 배우거나 뭔가를 만들어내야 할 때 늘 책에서 시작합니다. 저는 그게 편합니다. 그리고 기록이 이어집니다. 제 글의 첫 번째 독자는 늘 제 자신입니다. 저는 뭔가를 해냈기 때문에 쓰는 것이 아니라 해내기 위해 씁니다. 오늘의 기록 역시 그렇습니다. 기록은 행동으로 연결됩니다. 실천하여 성과를 거둘 때도 있고 실패할 때도 있습니다. 독서, 기록, 실천은 스스로를 다듬고 뭔가를 배우기 위한 방법입니다.

이제 제 마음을 넓히고 깊게 하기 위한 실천을 하려 합니다. 두 가지 방향을 정했습니다. 하나는 말을 줄이는 것입니다. 제게 있어 이것은 지키기는 어려운 것이지만 단순한 것입니다. 나머지 하나는 조금 복잡합니다. 이것은 순간순간을 나로써 온전히 사는 것입니다. 말, 글, 생각, 감정, 행동 사이의 간격을 줄여나가는 것입니다. 말을 줄이는 것에 우선할 생각입니다. 그것이 행동을 다듬고 말과 행동 사이의 간격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실천의 과정을 가끔 이곳에 남겨두겠습니다. 실수, 작은 성과, 장애물, 교훈 같은 것들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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