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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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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22일 01시 34분 등록

 s-꿈그림-20121121-2.jpg

 

액션영화와 폭력적인 영화의 차이점을 영화배우 성룡은 단 한마디로 갈라 놓았습니다.  그의 대답은 '웃음'입니다. 성룡은 웃음이 없는 액션은 폭력이라고  했습니다. 그의 말에 동의합니다. 저의 취향이 그쪽인지도 모릅니다. 액션영화이건, 애니메이션이건, 혹은 다른 장르의 이야기건 제가 끌리는 쪽은 웃을 수 있는 쪽입니다.

 

조금은 유치한 뻔 한 것을 들이대는 자신감, 조금 불경스럽다고 할 정도로 장난이 섞인 파격적인 재구성, 널리 알려진 이야기를 자기식대로 다시 구성하여 패러디를 넘어선 것, 이런 것들에는 웃음이 있습니다. 웃을 수 있기에 한번 더 떠올려 볼 수 있고, 웃을 수 있기에 그것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좀 지나치다 싶을 만큼 웃음을 주는 쪽을 좋아하긴 합니다.

 

그림을 그리려는데 장난이 마구 치고 싶어졌습니다. 그림 속에 조금 유치한 장난을 하고 싶어졌지요. 제게는 더 많은 웃음이 필요하고, 그리고 저는 조금 더 유치해지고, 더 많이 놀아야 할 것 같습니다.

 

꿈을 이야기할 때도 더 많이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심각하면 무거워져서 앞으로 가는 발걸음이 무겁습니다. 어울릴 것 같지도 않은 색깔도 집어넣어보고, 어울릴 것 같은 않은 장식도 붙여보고, 유치한 뭔가도 옆에 놔 보는 것은 어떨까요. 익숙한 이야기를 낯선 곳에서 다시 만들어낸다면 어떨까요. 그럼 좀 할만해 보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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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2, 2012 *.97.72.143

그댈 닮아 그림들이 살아서 꿈틀대며 웃고 있고나. 까르륵 깔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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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2, 2012 *.72.153.115

헤헤헤. 저기 노란 하이에나는 하헤헤헤 웃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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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7, 2012 *.10.140.17

혓바닥을 내민 동물들 참 재미있군요.

 

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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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8, 2012 *.72.153.115

하하하. 옆에 놈 보면서 입맛 다시는 놈 있는데요, 고놈도 귀여워요.

이쁜 놈 보면 핥아주고 싶습니다. 헤헤헤.

 

제가 워낙 짐승들을 좋아하다 보니 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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