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화경영연구소-문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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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 에이전트(Free Agent)들의 독립선언문
2. 안정이란 환상이다. 안정이 주어지지 않을 때 우리는 자유를 얻는다.
3. 선택할 수 있는 힘은 또한 거부할 수 있는 힘이다! 우리는 함께 일하고 싶은 고객을 선택한다.
4. 프리 에이전트들에게 두려움이 발붙일 곳은 없다.
5. 일하는 재미가 일을 하는 진짜 이유다! 우리는 언제나 스스로 설정한 동기에서 출발한다.
6. 우리는 따로 떨어져서 일하지만 혼자가 아니다! 전 세계의 프리에이전트들이여, 연합하라!
-마티아스 호르크스의 [미래를 읽는 8가지 조건]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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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에이전트란 간단히 말해 일과 삶을 나누어 살지 않고 이를 일치시켜 즐겁게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에게 일은 일차적으로 생계수단이 아니라 정신세계의 외적표현이며 자기존재의 상징입니다. 그들은 스스로 정의내린 성공을 위해 일하며 독립 노동자이면서 1인 기업가로 살아갑니다.하지만, 역사가 순환하여 생산의 무게중심이 다시 개인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해서 조직중심의 경제형태가 붕괴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오히려 새로운 조직문화가 등장하고 창의적 조직구조가 펼쳐지면서 조직은 기구(framework)에서 유기체(organism)로 더욱 더 진화해나갈 것입니다.
기업은 이제 스스로 ‘조직형 인간’을 배척할 수 밖에 없는 아이러니에 부딪히고 있으며, 시간이 갈수록 충성보다는 자유정신을 지닌 노동자를 원할 수밖에 없는 모순적 상황을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기업은 스스로 인재의 확보와 경쟁력 유지를 위해 '일과 삶의 균형(Work Life Balance)'과 ‘자기실현’을 이야기할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효율성’이 생산성의 중요한 덕목이 되었던 20세기를 지나 '창의성’이 생산성의 열쇠를 쥐고 있는 새로운 시대를 우리는 살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하루 빨리 프리 에이전트가 되는 것이 아니라 ‘프리에이전트 정신’을 지니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것은 획일적 성공과 발빠른 출세를 위해 영혼을 팔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일과 삶을 일치시키고 일에 정신을 심어 삶이 '자기'라는 이름의 꽃으로 피어나도록 줄기차게 뿌리를 뻗어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당신은 조직형 인간의 정신을 지녔습니까? 프리에이전트의 정신을 지녔습니까?
- 2006. 7. 4 '당신의 삶을 깨우는' 문 요한의 Energy Plus [1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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