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오늘의

마음을

마음을

2006년 7월 18일 02시 33분 등록

1. Politics without principle (원칙 없는 정치)
2. Wealth without work (노동 없는 부)
3. Pleasure without conscience (양심 없는 괘락)
4. Knowledge without character (인격 없는 지식)
5. Commerce without morality (도덕성 없는 상업)
6. Science without humanity (인간성 없는 과학)
7. Worship without sacrifice (희생 없는 종교)

- [간디]가 말한 나라를 망치는 일곱 가지의 사회악 -
----------------------------------------------------------

인도 뉴델리에 소재한 간디(1869~1948)의 묘소인 라즈 갓(Raj Ghat) 앞의 화강암 돌벽에는 위에 소개된 나라를 망치는 ‘일곱 가지의 사회악’이 쓰여 있다고 합니다. 하나씩 되새길때마다 어쩌면 80여년이 지난 이 땅에서 더욱 절실하게 와 닿을까요?

나라를 망치는 일곱 가지 사회악을 읽다가 문득 개인을 망치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무엇이 있을까요? 수많은 대답이 있을 것입니다. 저는 자신을 망치는 가장 큰 것은 ‘자기로서 살지 못하는 것’이라고 대답하고 싶습니다. 그 답은 저를 통해 얻은 답이기도 하지만 그간 정신과 의사를 하면서 그 대가를 치루는 수많은 사람들을 보며 깨달은 것이기도 합니다. 그 외에 또 생각나는 것을 아래에 적어 보았습니다. 그 일곱 가지는 우리가 가지고 태어난 것이 아니라 살면서 선택한 것이기에 '태도'라고 이름 붙였습니다.

- 자신을 망치는 일곱 가지 태도 -

1. 자기외면: 자기로서 살지 못하는 것
2. 자아도취: ‘우리' 없는 ‘나’만의 삶
3. 자포자기: 목표와 희망 없는 인생
4. 자기착취: 휴식과 놀이 없는 노동
5. 자기정체: 변하지 않고 안주하는 자세
6. 자기학대: 애정 없는 자기비난
7. 자기기만: 반성 없는 자기합리화


당신을 망치고 있는 태도는 무엇입니까?



- 2006. 7. 18 週 2회 '당신의 삶을 깨우는' Energy Plus [22호]-





IP *.189.235.111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56 [라이프 충전소] 최고와 최악의 상황을 함께 그려보는 습관 [2] 김글리 2022.06.17 866
255 [월요편지 112] 옆집 돈까스 사장님이 사업을 접은 이유 [2] 습관의 완성 2022.06.19 916
254 화요편지 - 천천히 걷기 위한 여행 종종 2022.06.21 803
253 낭중지추 [1] 불씨 2022.06.21 849
252 나의 욕망에 솔직해지기 어니언 2022.06.23 802
251 [월요편지 113] 빌어먹을 겁쟁이 유전자 습관의 완성 2022.06.26 877
250 [수요편지] 고대 로마가 멸망한 이유 [1] 불씨 2022.06.28 806
249 Ready, Set, Go! [1] 어니언 2022.06.30 773
248 [라이프충전소] 나를 삼고초려 하는 마음 [7] 김글리 2022.07.01 876
247 [변화경영연구소]#따로또같이 월요편지 114_이번 역은 쉼표 역입니다 [1] 습관의 완성 2022.07.03 784
246 #따로또같이 프로젝트 – 일단 정지, 짧고 간헐적인 땡땡이의 잔기술 [2] 종종 2022.07.05 871
245 [수요편지] 성공적인 휴식 [1] 불씨 2022.07.05 888
244 [목요편지] 달콤한 휴식을 위해 꼭 필요한 것 [1] 어니언 2022.07.07 790
243 [라이프충전소] 적극적 쉼이 필요한 순간 [2] 김글리 2022.07.07 798
242 [월요편지 115] 부자와 가난한 사람의 차이가 고작 이것 때문이라고? 습관의 완성 2022.07.10 857
241 화요편지 - 생존을 넘어 진화하는, 냉면의 힘 종종 2022.07.12 630
240 화요편지 - 생존을 넘어 진화하는, 냉면의 힘 [1] 종종 2022.07.12 801
239 [수요편지] 당신이 지금 보는 색깔은 어떤 색인가요? [1] 불씨 2022.07.12 789
238 부모님의 삶 [1] 어니언 2022.07.14 866
237 [라이프충전소] 지금의 일이 내 길을 열어 주려면 [4] 김글리 2022.07.15 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