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재동
- 조회 수 2231
- 댓글 수 2
- 추천 수 0
저 어릴 때만 해도 김밥은 아주 특별한 음식이었습니다.
소풍 가거나 나들이 갈 때처럼 특별한 날, 신나는 날만 맛볼 수 있는..
하지만 요즘엔 너무 흔해졌지요.
길 가다가 흔히 볼 수 있는 게 김밥집이고 가까운 편의점에서도 얼마든지 맛볼 수 있을 정도로요.
아침에 김밥으로 식사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런데 아이들 반응이 생각보다는 미지근 합니다.
이런저런 먹거리가 널린 요즘, 김밥이 갖는 의미가 저 한참 자랄 때와는 비교가 되지 않겠지요.
더러는 너무 풍요로워져서
아쉬운 점도 있네요.
댓글
2 건
댓글 닫기
댓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