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요한
- 조회 수 4088
- 댓글 수 0
- 추천 수 0
“아직도 출발점에 서 있는 걸요. 그리고 저는 피아니스트로서 제 한계를 알고 있어요. 한계를 안다는 건 슬픈 일이지만 저는 라흐마니노프가 아니거든요. 그래서 무작정 위대한 연주인들을 따라 하지 않고 제 음악을 만들어 연주하겠다고 결심한거죠. (중략) 제 신조가 ‘노력은 하되 노력하지 말자!’에요. 그건 되도록이면 자연스러운 음악을 하되 일부러 좋은 음악을 하려고 계산적인 노력은 하지 말자는 얘기죠. 제 음악들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거에요. 예를 들면 첫 사랑 같은 거죠.”
- 2003. 4. 29. 이루마(Yiruma)의 문화일보와의 인터뷰 중에서 -
------------------------------------------------------------------
우리는 모두 훌륭한 성과를 내기 위하여 노력합니다. 무엇을 이루어냄으로써 우리는 존재를 확인하려는 속성을 지녔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모든 노력이 값진 것만은 아닙니다. 값진 노력보다 더 많은 헛된 노력이 즐비합니다. 그것은 안 되는 것을 되게 하려고 하거나 잘 할 수 없는 것을 잘 하려는 억지 노력입니다. 그것은 우리를 지치게 하고 비참하게 만들며 결국 좌절하게 만듭니다.
인간이란 결코 마음먹은 대로 무엇이나 다 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닙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자연스러운 노력입니다. 그것은 우리의 본성을 쫓아가는 것입니다. 우리 안에는 자꾸 자꾸 뻗어나려는 것들이 있습니다. 죽어가는 것 대신에 자라나려는 것을 더 잘 자라게 해주는 것이야말로 바로 자연스러운 노력입니다.
“네 안에 있는 것 중에서 가장 강력한 것을 숭배하라!”
- 2006. 11. 7 週 2회 '당신의 삶을 깨우는' 문요한의 Energy Plus [53호]-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36 | [라이프충전소] 실패를 바로잡는 기술 [4] | 김글리 | 2023.01.20 | 1124 |
135 | [라이프충전소] 실패는 실패로만 끝나지 않는다 | 김글리 | 2023.01.27 | 888 |
134 | [월요편지 136] 50 이후엔 꼭 버려야 할 3가지 | 습관의 완성 | 2023.01.29 | 1445 |
133 | [수요편지] 너를 위하여 [1] | 불씨 | 2023.01.31 | 883 |
132 | [수요편지] Stay tuned to your heart ! [1] | 불씨 | 2023.02.08 | 886 |
131 | 두 가지 멋진 일 [3] | 어니언 | 2023.02.09 | 1271 |
130 | [라이프충전소] 론리여행자클럽 [1] | 김글리 | 2023.02.10 | 950 |
129 | [월요편지 137] 마음이 힘들 때 보세요 [1] | 습관의 완성 | 2023.02.12 | 1737 |
128 | [수요편지] 바위를 미는 남자 [1] | 불씨 | 2023.02.15 | 854 |
127 | [수요편지] 심리적 안정감 [1] | 불씨 | 2023.02.21 | 892 |
126 | 드디어 호그와트에 입학하라는 부엉이를 받았습니다. [1] | 어니언 | 2023.02.23 | 872 |
125 | [라이프충전소] 외국어를 1년간 매일 하면 얼마나 늘까? | 김글리 | 2023.02.24 | 1122 |
124 | 다시 회사로 [2] | 어니언 | 2023.03.02 | 1005 |
123 | [라이프충전소] 당신이 정말 친구로 만들어야 할 사람 [1] | 김글리 | 2023.03.03 | 1173 |
122 | [수요편지] 그와 우리의 유일한 차이 | 불씨 | 2023.03.07 | 866 |
121 | [목요편지]아침 운동 [1] | 어니언 | 2023.03.09 | 1320 |
120 | [수요편지] 혁명으로 가는 길 [1] | 불씨 | 2023.03.15 | 969 |
119 | 중요한건 꺾이지 않는 마음 [1] | 어니언 | 2023.03.15 | 926 |
118 | [라이프충전소] 기억의 궁전, 들어보셨나요? [1] | 김글리 | 2023.03.17 | 1049 |
117 | [월요편지 138] 마지막 편지, 3년 동안 감사했습니다 [6] | 습관의 완성 | 2023.03.19 | 11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