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문요한
- 조회 수 3887
- 댓글 수 0
- 추천 수 0
“상상력은 원하는 것에 대한 ‘느낌’을 찾는데 도움을 준다. 운동선수에게 있어서는 운동 감각이 될 수도 있고 몸의 느낌일 수도 있다. 생각은 행동으로 이어지게 한다. 하지만 그 과정에는 중간단계가 있는데, 생각은 이미지를 만들고 그 이미지는 행동으로 이어지는 느낌을 북돋아준다.... 그래서 좋은 결과를 내는 운동선수는 ‘생각’이 좋았다가 아니라 ‘느낌’이 좋았다고 말한다.”
-랄프 버나치아, ‘진 랜드럼’의 신화가 된 사람들에서 재인용-
-------------------------------------------------- 아무리 지식사회라 하지만 조직이나 개인에게 있어서 또한 중요한 것은 결국 실행입니다. 일찍이 왕양명은 지행합일을 주장한 바 있습니다. 그에 의하면 아는 것과 행하는 것은 하나라는 것입니다. 아는 것은 행하는 것의 시작이고 행하는 것은 아는 것의 완성이 되는 것입니다. 그럼, 알면서 안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왕양명은 단호합니다. 그런 것은 없으며 아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명쾌합니다. 오직 ‘실천을 통한 앎(learning by doing)’만이 있을 뿐입니다.
하지만 지행합일을 대뇌어도 아는 것과 행동하는 것 사이의 거리는 여전히 멀게만 느껴집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는 오늘 그 거리를 좁혀줄 징검다리 하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이미지’입니다. 새로운 목표를 위해 행동하거나 새로운 삶을 출발하려는 사람들 중에는 자신이 원하는 바를 잘 떠올리는 사람도 있고 잘 떠올리지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저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구체적으로 떠올리지 못하는 사람은 원하는 것을 성취할 수 없다고 봅니다. 반대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잘 떠올리는 사람은 그 실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그것은 ‘생생하게 떠올릴 수 있다는 것!’이야말로 단순한 공상이 아니라 에너지이자 체험이기 때문입니다. 좋은 성과를 만들어내는 사람들은 두 번 경험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생생한 상상을 통해 먼저 느끼고 경험합니다. 그리고 그 경험을 바탕삼아 현실에서 익숙하게 두 번째 경험을 해냅니다. 저는 책을 출간하고 아카데미를 오픈하면서 겪고 있는 여러 가지 새로운 체험들이 때로 낯설지 않고 데자뷰처럼 익숙하게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아마 그 이유는 심상을 통한 생생한 선경험이 있었기 때문일거라 생각해봅니다. 실천이 잘 안되시나요? 그렇다면 모든 감각을 동원해서 자신이 실천하고 성취하는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
- 앙드레 말로 -
- 2007. 6. 19 週 2회 '당신의 삶을 깨우는' 문요한의 Energy Plus [111호]-

<정신경영 아카데미 프로그램 안내>
정신경영아카데미는 심층 셀프리더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통합정신훈련을 보급하는 정신향상 전문교육기관입니다.1. 셀프리더십 주말 핵심 프로그램 :6월 30일(토)- 7월 1일(일) 총 12시간
2. 셀프리더십 주중 정규 프로그램 : 7월 11일(수)부터 10주간 매주 수요일 저녁, 총 25시간
3. 심상훈련 주말 핵심 프로그램 : 7월 21일(토) - 22일(일) 총 12시간
정신경영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위 아카데미 배너를 누르시면 웹사이트로 연결이 됩니다. 메인 화면 우측 공지사항란을 보시면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와 일정, 등록방법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Train Your Mind, Change Your Life!'
VR Left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4354 | 삶의 여정: 호빗과 함께 돌아본 한 해 [1] | 어니언 | 2024.12.26 | 1085 |
| 4353 | 엄마, 자신, 균형 [1] | 어니언 | 2024.12.05 | 1110 |
| 4352 | [수요편지] 발심 [2] | 불씨 | 2024.12.18 | 1143 |
| 4351 | [수요편지] 능력의 범위 | 불씨 | 2025.01.08 | 1146 |
| 4350 | [내 삶의 단어장] 크리스마스 씰,을 살 수 있나요? [1] | 에움길~ | 2024.08.20 | 1212 |
| 4349 | [수요편지] 형세 [3] | 불씨 | 2024.08.07 | 1222 |
| 4348 | [수요편지] 문제의 정의 [1] | 불씨 | 2024.08.21 | 1251 |
| 4347 | [목요편지] 흉터 [2] | 어니언 | 2024.07.11 | 1265 |
| 4346 | 새로운 마음 편지를 보내며 [4] | 어니언 | 2024.07.04 | 1273 |
| 4345 | 화요편지 - 생존을 넘어 진화하는, 냉면의 힘 | 종종 | 2022.07.12 | 1276 |
| 4344 | [월요편지] 세상이 분노가 가득한데 [1] | 에움길~ | 2024.07.08 | 1276 |
| 4343 | 목요편지 - 아내의 눈물 [2] | 운제 | 2018.10.18 | 1282 |
| 4342 | [일상에 스민 문학] 에필로그 [4] | 정재엽 | 2018.12.26 | 1287 |
| 4341 | [목요편지] 육아의 쓸모 [2] | 어니언 | 2024.10.24 | 1294 |
| 4340 | [금욜편지 89- 21세기에 프로로 산다는 것은] [4] | 수희향 | 2019.05.24 | 1308 |
| 4339 | [수요편지] 성공의 재정의 [2] | 불씨 | 2024.07.03 | 1311 |
| 4338 | 목요 편지 - 회상 [1] | 운제 | 2018.11.01 | 1313 |
| 4337 | [수요편지] 불행피하기 기술 [3] | 불씨 | 2024.07.17 | 1313 |
| 4336 | 누리는 걸까, 소비당하는 걸까 [1] | -창- | 2017.09.09 | 1315 |
| 4335 | 목요편지 - 요가수업 [2] | 운제 | 2019.05.09 | 131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