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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여러분이

2012년 12월 4일 09시 18분 등록

사랑의 이름으로 강경화

 

사랑의 이름으로

사랑의 묘비명을 세우지 말라.

그렇게 하지 말라.

 

사랑한다면,

하고 싶은 모든 것을 버리고,

버려라 포기하라.

사랑의 어떤 이름으로도

사랑의 한 자락도 강요하지 말라.

 

버려라, 버려버려라

네 사랑을 버리고

네 사랑으로 얻어야 할 것들을 버리고

사랑을 해야 할 모든 것을 버리고

그냥 사랑으로 살아 있으라.

 

살아 있으라.

 

사랑을 위해서도 아니고

사랑 속에서 어쩔 수 없이

그냥 어쩔 수 없이 견디듯이

그렇게 묻지 말고

그냥 사랑 속에 남아 있으라.

 

(이제 나는 머물지 않을 수 있는데 45~46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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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0 21:24:14 *.134.232.179

우메 ...  근께.. 진짜 사랑같은데... 

근디 워째 너어~뭐  힘들어 뵌디..   우째야 쓰까.....

 아.. 디게 짠 안 해분가 ~~ 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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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1 08:16:57 *.10.140.18

형님.

잘 계시죠?

사랑이 쉬우면 사랑이 아니겠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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