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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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운전하는 운전자가 멀미를 하지 않는 것처럼 인생도 자기주도적인 사람은 좌절하지 않고 멀미도 겪지 않는다.”
- 이상철 광운대 총장 2007. 8. 23. 전자신문과의 인터뷰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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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미가 심한 사람이라도 자신이 운전하면 멀미가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흔들림을 예상하고 몸을 적응시켜 내이內耳의 균형감각을 유지하기 때문입니다. 반면 옆자리나 뒷자리에 탄 사람은 상대적으로 흔들림을 예상하기 어렵기에 멀미가 일어나기 쉽습니다. 물론 눈을 감거나 뒤를 돌아보면 더욱 심하겠지요.
운전뿐 아니라 삶 역시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삶의 핸들을 맡기다보면 멀미가 나타나기 쉽습니다. 삶이라는 자동차에서 눈을 감거나 뒤돌아서면 더더욱 울렁증이 심해집니다. 물론 반복적으로 차를 타면 멀미가 덜하는 것처럼, 삶의 핸들을 맡기다 보면 적응이 되어 불편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언젠가 핸들을 맡아줄 사람이 없다면 그때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세상은 급변하고 있습니다. 어지러울 지경입니다. 그럴수록 우리는 인생의 핸들을 잡아야 합니다. 자신이 정한 목적지를 향해 책임을 지고 핸들을 잡는 자기주도적 삶의 태도만이 멀미하지 않는 비결입니다. 자, 2008년의 핸들을 손에 쥐셨나요? 그럼, 시동을 켜고 함께 출발해볼까요. 부~릉!
- 2008. 1. 1 週 2회 '당신의 삶을 깨우는' 문요한의 Energy Plus [16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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