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깊고맑은눈
- 조회 수 2349
- 댓글 수 0
- 추천 수 0
바다의 모든 배들은 험난한 바람과 풍랑을 비껴 갈 수는 없다.
그러나 이 바람과 파도를 똑같이 맞는 각각의 배들이
어느 배는 동쪽으로 또 어느 배는 서쪽으로 방향을 다르게 한다.
그것은 그 배에 돛을 어떻게 어느 쪽으로 했느냐의 결과이다.
인생도 또한 마찬가지이다.
시련과 역경을 피하여 갈 수는 없는 법
시련과 역경이 닥칠때 처음의 그 돛을 그 방향으로 중심을 잡고 가야만 한다.
바람과 파도때마다 돛을 접고 방향을 바꾸어서는 안 될 것이다.
드라마 '마의' 중에서....
드라마에서 나온 대사 한 마디가 온몸에 따스함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스스로 운이 좋은 녀석이라 생각하며 자라왔기에 문틈으로 들어오는 바람조차도 저에게만 오는 역경으로 생각하며 살아왔습니다. 안좋은 문제는 저에게만 태풍이 문제였고 바람은 추가로 오는 악재로 생각했습니다. 이러니 작은 미풍에도 제 돛을 잡은 손은 흔들리기 쉽상이고 작은 너울에도 제 배는 전복되기 일보직전까지 가곤 했습니다.
돛을 잡은 두손에 힘이 들어 갑다. 그리고 감사드립니다.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93 | [목요편지] 하루... 웃음 [2] | 깊고맑은눈 | 2012.10.04 | 2265 |
292 |
[월요편지] 은혜갚는 진홍이...ㅋ ^^ ![]() | 새벽산책 | 2012.10.22 | 2270 |
291 | [화요편지]아버지 학교 [1] | 햇빛처럼 | 2012.11.20 | 2270 |
290 | [화요편지]아이와 싸움. [1] | 햇빛처럼 | 2012.10.09 | 2272 |
289 | [월요편지]병원에서... [2] | 새벽산책 | 2012.08.06 | 2273 |
288 | [화요편지]그냥... [2] | 햇빛처럼 | 2012.05.29 | 2274 |
287 | [금요편지] [2] | 효인 | 2012.10.26 | 2276 |
286 | [목요편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 깊고맑은눈 | 2012.11.01 | 2276 |
285 |
[월요편지] 모바일 오피스.. ![]() | 새벽산책 | 2012.10.01 | 2277 |
284 | [금요편지] beautiful day [1] | 효인 | 2012.06.15 | 2278 |
283 | 타워를 내려오며 | 탑거인 | 2012.06.06 | 2279 |
282 | *늦은 월요편지* 열정, 진정성. | 새벽산책 | 2012.07.11 | 2281 |
281 | 지난 밤 꿈에서 [1] | 효인 | 2012.05.11 | 2283 |
280 | [화요편지]건망증 [3] | 햇빛처럼 | 2012.08.21 | 2283 |
279 | [목요편지] 그 날은..... [1] | 깊고맑은눈 | 2012.12.20 | 2287 |
278 | [화요편지]가을. [1] | 햇빛처럼 | 2012.09.11 | 2289 |
277 | [화요편지]나눔 - 제가 "살 수 있는" 방법 [2] | 햇빛처럼 | 2012.02.07 | 2290 |
276 | [목요편지] 다시 시작? [3] | 깊고맑은눈 | 2012.06.14 | 2290 |
275 | [화요편지]동물왕국. [2] | 햇빛처럼 | 2012.10.02 | 2291 |
274 | [목요편지] 혁신의 소통 [4] | 깊고맑은눈 | 2012.02.02 | 22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