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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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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4월 1일 03시 24분 등록

“노벨상은 목표가 아닌 부산물일 뿐이다. 가슴이 시키는대로 인생을 살아가는 과정에서 받게 된 선물이라고 할 수 있다. MIT에 다닐 때 내 전공은 이론수학과 경제학이었는데 4학년 때 우연찮게 들은 생물학 강의가 인생을 바꿔놓았다. 당시만 해도 내가 성공할 수 있을지 확신은 없었지만 길을 바꾸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은 결과 노벨상까지 받을 수 있었다.”

-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 로버트 호비츠 MIT 교수, 서울신문 2007. 9.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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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의 사멸 메카니즘을 규명하여 난치병 치료에 획기적인 장을 연 호비츠 박사는 삶에서 순위나 성취보다 학습을 더 중시한 사람입니다. 대학 4학년에 전공을 바꿀 결심을 할 정도로 말이지요. 그는 노벨상의 비결을 묻는 사람들의 질문에 노벨상을 목표로 했기 때문이 아니라 궁금하게 생각하는 분야에 꾸준히 매진하였기 때문에 노벨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대답합니다. 즉, 노벨상은 가슴이 원하는 일을 추구한 그 보답이라고 본 것입니다.

우리는 흔히 다른 사람의 손실을 바탕으로 자신의 이익을 탐하는 일만을 나쁜 일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저는 남에게 피해주지 않더라도 자신을 파괴시키는 일 역시 나쁜 일에 해당된다고 봅니다. 즉, ‘아무런 즐거움을 주지 않는 일, 의미나 보람을 전혀 느낄 수 없는 일, 자신이 없어도 별로 문제가 되지 않는 일’ 등이 바로 나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어떤 일이 좋은 일일까요? 여러 가지 기준이 있겠지만 굳이 하나만 고른다면 ‘가슴이 시키는 일’이라고 봅니다. 진로탐색검사를 개발한 심리학자 존 홀랜드는 “지난 수십년 동안 수 많은 연구가 있었지만 직업을 찾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그것은 무엇을 원하는지 당사자 자신에게 묻는 것이다.”라고 이야기한 바 있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것 외에 직업선택의 더 중요한 기준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그런데 아직 원하는 일이 무엇인지 모르겠다는 분이 많습니다. 어쩌면 그것은 원하는 일이 없다기보다 원하는 일을 찾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 2008. 4. 1 週 2회 '당신의 삶을 깨우는' 문요한의 Energy Plus [18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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