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요한
- 조회 수 6215
- 댓글 수 0
- 추천 수 0
"평생을 살면서 남을 속일 일이 없었다. 그냥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살면 된다. 그러면 자기에게 돌아오는 게 있다. 나는 어려운 경제사정 때문에 고등학교도 제대로 다닐 수 없었다. 밥을 먹기 위해 낮에는 일해야 했고, 야간에 고등학교에 다녔으나 그마저 마치지 못했다. 학력 때문에 불만을 가질 틈이 없었다. 내가 갈 길을 걸어왔을 뿐이다. 학교를 제대로 졸업하지 못해 사람들이 나를 한 단계 낮춰보곤 했다. 그럴수록 음악을 열심히 했다. 내 일에만 집중했고, 외부의 시선에는 신경을 쓰지 않았다. 그게 당연한 거다. 그 밖에 무슨 방법이 있겠나.”
- 신중현 (68, 서라벌고 중퇴) 2007. 8. 16일 중앙일보 인터뷰 -
------------------------------------------------
보상심리만이 탁월함의 밑바탕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옳지 않지만 탁월함을 이룬 인물들의 내면에는 이렇게 크고 작은 콤플렉스가 내재되어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학력이든, 외모이든, 집안이든, 외국어이든, 사회성이든 어떤 콤플렉스 한두 개 쯤은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꼭 여러분의 성장을 막는 장애물은 아닙니다. 당신이 자신의 삶에 대한 주도성만 잃지 않는다면 콤플렉스는 여러분의 도약을 위한 구름판이 되어줄 수 있습니다.
남을 의식하기 때문에 생기는 콤플렉스는 역으로 자신의 내면과 강점에 집중하게 함으로써 당신의 세계를 건설해주는 재료가 되기 때문입니다.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516 | 삶이란 죽음 위에 피는 꽃 [2] [1] | 승완 | 2011.09.20 | 4793 |
515 | 이 시대에 부족한 것 한 가지 | 변화경영연구소-김용규 | 2006.09.20 | 4800 |
514 | 그 곳, 겸허의 빈터 [3] | 부지깽이 | 2008.10.10 | 4801 |
513 | 돛 없는 사람, 닻 없는 사람 [1] | 문요한 | 2007.02.27 | 4803 |
512 | 겨울을 견뎌낸 생명들처럼 [1] | 김용규 | 2013.02.14 | 4806 |
511 | 봄에 보내는 편지 [8] [4] | 관리자 | 2011.04.15 | 4808 |
510 | 잘못 든 길, 잘못 든 책 | 승완 | 2014.08.05 | 4816 |
509 | 사이의 풍경 | 김도윤 | 2008.10.02 | 4820 |
508 | 감정의 끈을 놓치지 마라 | 구본형 | 2007.02.09 | 4824 |
507 | 내면의 영웅에게 거는 주술 [3] | 박승오 | 2008.10.27 | 4829 |
506 |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 오병곤 | 2007.02.12 | 4833 |
505 | 절망하고 이민을 떠나는 그대에게 | 김용규 | 2013.08.07 | 4834 |
504 | 아버지의 굳은살 | 박승오 | 2008.08.25 | 4836 |
503 | 제주에서 일년살기 집 구하기 5일째 | 한 명석 | 2017.02.15 | 4836 |
502 | 깊은 물에 큰 배 뜬다 [1] | 문요한 | 2013.05.29 | 4839 |
501 | 나의 장례식 | 변화경영연구소-홍승완 | 2006.10.09 | 4848 |
500 | 분노를 이기고 사랑하라 | 부지깽이 | 2011.02.04 | 4848 |
499 | 그림 할머니 [1] | 최우성 | 2012.12.09 | 4848 |
498 | 생각의 빅뱅 - 메디치 효과 (Medici Effect) [5] | 부지깽이 | 2011.07.15 | 4854 |
497 | 하루를 똑 같이 다루는 것처럼 부당한 일은 없다 | 구본형 | 2006.09.22 | 48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