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요한
- 조회 수 6216
- 댓글 수 0
- 추천 수 0
"평생을 살면서 남을 속일 일이 없었다. 그냥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살면 된다. 그러면 자기에게 돌아오는 게 있다. 나는 어려운 경제사정 때문에 고등학교도 제대로 다닐 수 없었다. 밥을 먹기 위해 낮에는 일해야 했고, 야간에 고등학교에 다녔으나 그마저 마치지 못했다. 학력 때문에 불만을 가질 틈이 없었다. 내가 갈 길을 걸어왔을 뿐이다. 학교를 제대로 졸업하지 못해 사람들이 나를 한 단계 낮춰보곤 했다. 그럴수록 음악을 열심히 했다. 내 일에만 집중했고, 외부의 시선에는 신경을 쓰지 않았다. 그게 당연한 거다. 그 밖에 무슨 방법이 있겠나.”
- 신중현 (68, 서라벌고 중퇴) 2007. 8. 16일 중앙일보 인터뷰 -
------------------------------------------------
보상심리만이 탁월함의 밑바탕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옳지 않지만 탁월함을 이룬 인물들의 내면에는 이렇게 크고 작은 콤플렉스가 내재되어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학력이든, 외모이든, 집안이든, 외국어이든, 사회성이든 어떤 콤플렉스 한두 개 쯤은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꼭 여러분의 성장을 막는 장애물은 아닙니다. 당신이 자신의 삶에 대한 주도성만 잃지 않는다면 콤플렉스는 여러분의 도약을 위한 구름판이 되어줄 수 있습니다.
남을 의식하기 때문에 생기는 콤플렉스는 역으로 자신의 내면과 강점에 집중하게 함으로써 당신의 세계를 건설해주는 재료가 되기 때문입니다.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76 | 편지8:정낙용세무사 - 무대포로 하면 길이 보인다 [2] | 소은 | 2009.02.24 | 6042 |
175 | 그 사람 늘 청년 [7] | 구본형 | 2009.03.13 | 6072 |
174 | 송년회 [1] | 최우성 | 2012.12.23 | 6073 |
173 | 비탈길을 올라가라! [1] | 변화경영연구소-문요한 | 2006.04.25 | 6075 |
172 | 역사란 무엇인가 [4] [3] | 승완 | 2011.03.29 | 6088 |
171 | 표현하지 않으면 모른다 | 문요한 | 2012.06.27 | 6089 |
170 | 삶의 북극성 | 승완 | 2013.04.09 | 6094 |
169 | 예언가의 죽음 [2] | 부지깽이 | 2011.10.14 | 6100 |
168 | [알로하의 두번째 편지] 벨리 댄스에 가장 적합한 몸은…? [2] | 알로하 | 2020.06.14 | 6104 |
167 | 그것은 매일 변하고 매일 깊어 집니다 [2] | 구본형 | 2006.06.16 | 6115 |
166 | 무차별 웃음, 어당팔 선생 [8] | 구본형 | 2009.01.23 | 6115 |
165 | 7천원의 행복 [4] [1] | 박승오 | 2008.11.19 | 6140 |
164 | 나는 걷는다 | 부지깽이 | 2012.11.09 | 6150 |
163 | 어떤 기원이 이루어질까 ? [4] | 부지깽이 | 2012.01.20 | 6166 |
162 | 난 짐승이오. 짐승에게는 자유가 있어야지. | 부지깽이 | 2012.11.15 | 6207 |
161 | 당신과의 인터뷰 [1] | 최우성 | 2012.03.26 | 6208 |
» | 콤플렉스를 날개로 | 문요한 | 2008.09.02 | 6216 |
159 | 혼자 있는 시간 [1] | 홍승완 | 2006.06.12 | 6219 |
158 | 가시돋은 사람을 만나거든 [1] | 변화경영연구소-김용규 | 2006.07.26 | 6231 |
157 | <행복숲 칼럼 11> 간벌 [2] | 변화경영연구소-김용규 | 2006.06.07 | 62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