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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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살면서 남을 속일 일이 없었다. 그냥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살면 된다. 그러면 자기에게 돌아오는 게 있다. 나는 어려운 경제사정 때문에 고등학교도 제대로 다닐 수 없었다. 밥을 먹기 위해 낮에는 일해야 했고, 야간에 고등학교에 다녔으나 그마저 마치지 못했다. 학력 때문에 불만을 가질 틈이 없었다. 내가 갈 길을 걸어왔을 뿐이다. 학교를 제대로 졸업하지 못해 사람들이 나를 한 단계 낮춰보곤 했다. 그럴수록 음악을 열심히 했다. 내 일에만 집중했고, 외부의 시선에는 신경을 쓰지 않았다. 그게 당연한 거다. 그 밖에 무슨 방법이 있겠나.”
- 신중현 (68, 서라벌고 중퇴) 2007. 8. 16일 중앙일보 인터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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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심리만이 탁월함의 밑바탕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옳지 않지만 탁월함을 이룬 인물들의 내면에는 이렇게 크고 작은 콤플렉스가 내재되어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학력이든, 외모이든, 집안이든, 외국어이든, 사회성이든 어떤 콤플렉스 한두 개 쯤은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꼭 여러분의 성장을 막는 장애물은 아닙니다. 당신이 자신의 삶에 대한 주도성만 잃지 않는다면 콤플렉스는 여러분의 도약을 위한 구름판이 되어줄 수 있습니다.
남을 의식하기 때문에 생기는 콤플렉스는 역으로 자신의 내면과 강점에 집중하게 함으로써 당신의 세계를 건설해주는 재료가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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