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

3단계,

세

2012년 12월 23일 15시 33분 등록

1. 새벽시간과 새벽활동

- 기상시간 : 오전 5

- 새벽활동 : 독서/글쓰기

 

2. 나의 전체적인 목표

- 200일차에서 발견한 꿈에 대한 재조정 및 실천 방법 모색

 

3. 중간목표

- 새벽 기상 후 ritual 확립

새벽 일지쓰기와 저녁 일기쓰기

 

4. 목표 달성 과정에서 직면하게 될 난관과 극복 방안

 

3단계에서는 2012년말 갑상선 암 수술로 인한 체력저하가 가장 큰 문제이고 회사에서 조직을 맡게되어 여유가 더 없을 것같다. 항상 중심을 잡고 차분히 3단계 마무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

 

1) 운동

갑상선 암 수술은 수술후 운동이 중요한 병이다. 체계적인 운동을 통해 체력을 향상 시키고 집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한다.

 

2) 음식

하루 2식을 생활화하여 불필요한 칼로리 섭취를 줄인다. 과다한 칼로리 섭취로 인해 복부 비만등 각종 성인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 지고 있으므로 주의하여 생활을 가볍게 만든다.

 

3) 불필요한 생각

늘 생각이 많지만 빨리 끊고 원래의 상태로 빨리 돌아갈 수 있도록 mind control을 한다. 일단 삼천포로 가는 낌새가 보이면 이를 막아줄 한가지 방법을 생각해서 습관화한다.

 

4) 화

매사 화날일은 많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좀 객관적으로 제 삼자의 입장에서 보기위해 노력하고 화를 내지않도록 투사를 줄여 나간다.

 

5) 균형

일이나 단군 수련이 한쪽으로 쏠리면 둘다 리듬이 깨지기 쉽다. 항상 둘은 독립적으로 관리하되 시간을 명확히 해서 균형이 깨지지 않도록 한다.

 

5.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내 삶에서 일어날 긍정적인 변화 묘사

1) 변화의 확고한 기반을 확보한다.

 

6.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나에게 줄 보상

1) 결과가 보상이다

IP *.94.41.89

댓글 172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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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30 20:17:04 *.7.24.90

어제는 꿈에 나타나더니... 꿈 속에서는 멋진모습이었어요. 동희씨, 혼자 아녜요. 어디선가 그대를 걱정하고 염려하는 사람 있다는거 기억해요. 두려움 떨치시길... 자신 있지요? 화이팅!!! 빙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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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2 20:13:38 *.94.41.89

[단군일지] 76일차 / 2013년 3월 30일

이사하고 첫 주말은 푹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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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2 20:15:00 *.94.41.89

[단군일지] 77일차 / 2013년 3월 31일

집사람은 세부에 다이빙하러 갔다. 난 출근해서 회사 업무를 정리한다. 업이란 이런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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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2 20:18:49 *.94.41.89

[단군일지] 78일차 / 2013년 4월 1일

만우절이다. 아침 부터 메일이 쏟아 진다. 모두 장난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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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2 20:22:19 *.94.41.89

[단군일지] 79일차 / 2013년 4월 2일

 

 

3달간 격은바를 토대로 리더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다. 

 

당연한 소리를 당연한 시점에 당연한 사람들에게 당연히 하는 사람

 

당연하다는 것이 이렇게 어렵더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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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3 11:12:04 *.94.41.89

[단군일지] 80일차 / 2013년 4월 3일

 

 

3단계 처음으로 출석글을 올렸다. 다들 좀 지친것같다. 3월을 지나면서 현업에 여러가지 일을 격으며 시간을 보냈다. 새로운 경험들은 나를 새로운 곳으로 이끌고 있다. 매일 배울 수 있다면 일년이 아깝지 않을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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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4 05:50:38 *.222.10.26

[단군일지] 81일차 / 2013년 4월 4일

 체력 고갈로 이제 새벽 기상이 정말 어렵다. 이제 다음주부터 방사선 치료 준비를 위해 저요오드 식을 시작하면 체력은 더더욱 떨어질 것이다. 새벽 기상 습관화는 마음이다. 그리고 그전에 체력을 다시 길러야 된다. 지금까지 잘해왔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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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9 08:55:01 *.46.178.46

치료 잘 받고 있으세요?!

걱정 많이 됩니다. 

그래도 힘내시고 어서 기력 차리세요~ 가능하시면 완주파티 꼭 오시구요~ ^^ 

응원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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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0 20:27:46 *.7.25.170
잘 버티고 계시지요? 힘내세요. 응원하고 있어요. 완주파티에서 뵐 수 있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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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1 07:56:32 *.29.125.15

빨리 댓글이라도 달아주세요.

그래야 우리 기수들이 걱정 안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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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2 18:54:22 *.94.41.89

살아 있으니 걱정들 마세요. 회사가 많이 바빠요. 녹초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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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3 14:30:45 *.94.41.89

심장은 100년 기준으로 50억번 정도 뛴다.

1년에 5천만번 정도 뛴다.

하루에는 15만번 정도 뛴다.

1분에 100번 정도 뛴다.

지금 뛰고 있는 심장 박동은 어떤 색깔인가?

나의 심장으로 노래를 만들면 어떨까?

지금 나의 심장은 어떤 노래를 부르고 있는 것일까?

심장이 만드는 박동이 내 인생의 노래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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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2 08:35:13 *.46.178.46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역시 기록이란 참으론 좋은 듯 합니다. 

지금 이순간 전 형님이 너무 부럽습니다. 

힘내시고, 완주파티 때 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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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2 00:28:14 *.222.10.34

13 로마 성당앞에서.jpg

 

성계단 성당앞에서 생각에 잠겨 글을 쓰시던 모습 마음에 새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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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2 04:44:32 *.7.49.103
좋군요. 부럽기도하구요. 생생한 사진들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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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2 07:59:33 *.29.125.15

와~ 사진 대단합니다.

구선생님께서 생생히 살아 계십니다.

좋은사진으로 빛내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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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3 00:54:55 *.222.10.42

삶은 살때 이야기다

그러니 재미있고 즐거우면 좋겠다.

행복하면 더 좋겠고, 사랑이 충만하면 그지 없겠다.

하지만 삶은 결국 돌아 누운 부처같이 아무 말이 없다.

그저 손짓할 뿐 말하지 않는구나.

너는 어디에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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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3 01:40:49 *.70.52.110

지난 300일 동안 함께 할 수 있어서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제일 염려스런 마음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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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3 04:34:25 *.35.252.86

감히 이름부르며 친구라구 맞먹기엔 너무도 넓고 깊고 성숙한 이

지난 300일 동안 가장 감사한 사람이라구 한다면 아마도 희동님일 거야.

 

힘든 고비고비 마다 간단하고 명료하게 조언해주었던 것들

그리고 본인의 일처럼 걱정해주고 고민해주었던 마음 잊지않을게.

 

워낙 스스로 알아서 잘하는 분이니 내가 별 도움은 안되겠지만

그래도 때때로 들어줄 귀가 필요하다면 그 역할은 해줄 수 있을 것 같아.

앞으로도 오빠처럼 또 멘토처럼 많은 조언부탁할게.

늘 건강 잘 챙기시고 사랑하고 감사해요~ 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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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3 09:30:46 *.46.178.46

형님은 뭐... 말이 필요 없으십니다. 

언제나 묵직하게 자리 잡고 있는 나무 같은 느낌이랄까......

연구원 같이 못해서 아쉬워요. 

아마도 함께 할 수 있거나, 형님이 저를 대신하거나 했을텐데......


건강 항상 챙기시구요~ 

앞으로 꾸준히 뵐 수 있을거라 기대합니다. 


여러모로 감사합니다. 

지난 1년 잊지 못할 듯~

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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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3 12:06:31 *.29.125.15

마무리 할 시간들이군요.

핵심을 찌르는 촌철살인 같은 일지-

잘 봤어요.

버리는 것이 채우는 것보다

더 중요함을 역설한 어느날의 일지가

마음 속 한켠에 남아 있게 되었답니다.

건강 회복되면, 살롱 9에서 동기들과 차 한잔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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