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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31일 11시 49분 등록

<나를 찾아온 12인의 여자들> 자료 조사

 

 

내가 이 책을 쓸 수 있을 지 어떨 지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지 않습니다. 한국 신화인 버리데기, 단군신화, 처용가를 새로 쓴 여성 작가들의 작품에 대해 다룬 책을 사왔어요. 신화의 줄기를 가지고 이야기를 새로 쓰거나 또는 소설처럼 현 실정에 맞춰 바꿨더군요. 김선우, 문정희, 양귀자씨 나도 아는 이름들을 읽으며 덜컥 겁을 먹었습니다. 더 작아지는 것 같아요. 또 지각 건으로 이 게시판에 계속 글을 올려도 될런지 어떨런지에 대해 마음이 복잡했습니다. 토요일에 만난 이들이 말해주었어요. 자비출판을 하자면 500만원이 든다고 하더군요크리스마스 빨간 날이 있던 와중에 자크 아탈리 마르크스 평전을 읽었습니다. 이 평전 또한 와인색이었어요. 이 책을 준 분을 생각하면서 기회가 남아있을 때 읽어내고 다 읽었다는 자랑 전화를 해야겠다 마음 먹었어요. 열심히 읽었습니다. 마르크스는 완벽주의 때문에 평생 책을 끝을 내지 못했습니다. 끝내려고 하면 병이 나더군요. 수많은 핑게도 생기구요. 그를 보니 뭐든 그냥 막 진행해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혁명가의 삶, 헌신적인 아내와 친구, 사상 다 젖혀두고 나는요 이런 부스러기들에 매료됩니다. 변태스럽게스리. 칼럼은 아니겠군요. 이런 자료를 읽어보면 감이 생기겠거니 혼자 적어둔 것을 제출합니다.   

 

 

신메데이아전

아리아드네의 DIY – 박근혜 대통령

헬렌에 대하여

헤라 수신, 요다 사부의 두루마리

나는 세컨드였다.

마녀들의 연애상담

Café M.

호랑이 두껍을 쓴 여자, 웅녀의 딸들

길 위의 여자들 1

길 위의 여자들 2

인어공주, 우렁각시, 천년묵은 이무기, 여우누이, 짐승계보 여자들

아도니스의 귀향

, 영웅을 길러낸 양모, 양부들

 

 

 

 

 

 

 

 

 

 

 

 

 

 

 

 

 

 

 

 


1.    신메데이아전

 

l  변신이야기 메데이아 부분

l  그리스 비극 메데이아 부분

l  신화읽는시간 메데이아 부분, 거기서 인용된 책의 메데이아 부분

 

메데이아에 대해 생각했던 이들 중에는 서양인이 많으리라.

그녀의 잔인함의 근원은 어디인가?

영화 케빈에 대하여를 참고하기,

애착형성기에 싸이코패스가 되었을 것이다.

남동생을 토막내며 도망간 것은 그녀가 아버지한테 버림받았기 때문이리라.

왜 조력자가 되려고 했을까? 스스로 여왕이 되거나 하지 않고. 측천무후?

어떤 조치가 있었으면 그녀의 힘이 자신과 그녀의 국민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었을까?

 

2.    아리아드네의 DIY

 

l  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 혁명이 안에서도 올 수 있다.

l  신화읽는시간 아리아드네 부분

l  이윤기씨 책 아리아드네 부분

 

아리아드네가 주인공인 저술들 역시 서양에 많으리라

박근혜대통령을 생각하며, 과수원집 딸의 자기 혁신 과제

 

3.    헬렌에 대하여

 

l  그리스비극의 헬레나

l  일리아드, 오디세이아 헬레나

l  파우스트의 헬레나

l  원래 이야기 파리스의 결정, 세 여신의 다툼. 진시노다 볼린의 여신책

l  그리스인이야기(앙드레 보나르, 구본형) 속의 해석 유심히 보기

l  영화 속 헬레나

 

4.    호랑이 두껍을 쓴 여자, 웅녀의 딸들

 

l  단군신화를 새롭게 쓴 작품 읽어보기 임금복 책이 권하는 책

이미 새롭게 씌어졌으면 굳이 새로 쓸 필요가 있을까?

나의 관점은 오히려 다를 수 있다.

 

5.    인어공주, 우렁각시, 천년묵은 이무기, 여우누이 짐승계보의 여자들

 

Vs 짐승계보의 남자들 (북극곰, 구렁덩덩새선비)

 

6.    아도니스의 귀향

 

l  <변신이야기> 뮈라, 아도니스와 아프로디테

l  프랑스 등에서 자란 입양인들의 귀향 영화

l  성폭력 생존자들의 책

 

7.    길 위의 여자들 1 – 사랑

 

l  프시케 신화-진 시노다 볼린 <우리 속에 있는 여신들>

l  구렁덩덩 새선비, 달의 서쪽 해의 서쪽의 막내딸

 

8.    길 위의 여자들 2 – 아버지

 

l  버리데기 : 임금복의 책에 나오는 새로 쓴 것도 포함(김선우)

* 심청전

*서양에도 딸이 아버지를 구하러 가는 자발적 희생의 이야기가 있나?

 

9.    마녀들의 연애상담

 

l  <변신이야기> 키르케, 스퀼라를 만든 여인

l  <오딧세이아> 칼립소 여신

l  <율리시즈> 칼립소 여신, 키르케, 스퀼라 부분을 어떻게 읽었는 지

 

 

10. Café M.

 

나에 대한 부분을 좀 더 보완할 것.

힌트는 꿈 태몽, 어릴 때 반복해서 꾸는 꿈(엄마 찾기, 거북이)

어른이 되어 반복해서 꾸는 꿈(집으로 가기, 요리, 아이들을 가족에게 데려다주기)

 

11. 헤라 수신 요다 사부의 두루마리

 

l  스타워즈 영화 전편 보기

l  다른 old wise man. Woman이 나오는 영화나 책 보기

l  헤라 이야기는 <변신 이야기> 특히 그의 양부, 양모에게 세컨드를 둔 제우스에 대해 하소연 하러 가는 것을 부각시킬 것. 남성에게 모든 것을 건 여자에 대해. 가정 자체에 목숨을 걸어서 폭력속에서, 딸이나 아들을 희생시키면서도 결혼을 지키려 하는 여자.

 

*나는 취권 싸부처럼 웃긴 싸부였으면 좋겠다. 이 캐릭터는 여러 신화를 읽어 가면서 신화와 관련된 영화를 보아 가면서 만들 수 있을 거다. 재미있을 것 같다. 아니면 이런 사부의 유형이 여성일수도 있겠지. 그녀가 양모에게서 자라났으므로   

 

12. 나는 세컨드였다.

 

*신화에서 결혼, 강간의 의미는? 

제우스의 바람피우기, 중혼, 오입질, 성폭력 상대였던 여성과 여신들

l  황소가 된 이오 (이집트 이시스 여신이 됨)

l  레토 쌍둥이 아폴론, 아르테미스

l  세멜레 디오니소스의 엄마

l  아테나 메티스의 딸

 

13. , 영웅을 길러낸 양모, 양부들

 

영웅과 신을 길러낸 양모와 양부 연합 회원들이 양육에 대한 지혜를 나눔

그들이 생물학적 친자가 아니었는데 아이들을 잘 기를 수 있는 이유 또는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헤라의 양부와 양모

디오니소스의 양부와 양모 미쳐버림

버리데기의

고주몽, 유리 유화부인의 남편

 

 

 

1월에서 3월 동안에 읽어야할 책의 순서

; 조셉 캠벨은 다른 것에 눈돌리지 말고 한 작가의 것을 전작주의 하라고 했습니다.

그런 그를 전작주의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재미있는 신화, 이야기 책으로 혼식을 하면 어떨까 합니다.

 

 

12 23() 게리 해멀 <경영의 미래>

12 31() 자끄 아딸리 <마르크스 평전>

1 7() 임금복 <우리 신화 새로 쓰기>, 그 속에 언급되고 있는 작품들 읽기

1 14() 호메로스 <일리아드/오디세우스>

1 21() 제임스 조이스 <율리시즈>

1 28() 조셉 캠벨 <신의가면>

2 4() 조셉 캠벨 <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

2 11() 구본형 <신화읽는시간>

2 18() 엘리아데, 캠벨 <세계의 신화>

2 25() 조셉 캠벨 <신화와 함께 한 삶>

3 4() 조셉 캠벨 <신화의 힘>

3 11() 오비디우스 <변신이야기>

3 18() 진시노다볼린 <우리 속에 있는 여신들><우리 속에 있는 지혜의 여신들>

3 25() 차옥숭 외 <동아시아 여신 신화와 여성의 정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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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9 14:49:53 *.0.6.69

콩두가 쓰고 싶어하는 여신이야기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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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1 15:05:02 *.154.223.199

이헌님, 응원 감사드립니다.

오리무중에 땀삐질거리고 있습니다. 마려운 폼으로 다리 꼬아대면서요. 

새해 복 대빵 많이많이 받으셔요. 이헌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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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0 16:15:02 *.146.26.24

콩두님 귀가 쫑긋..

눈도 많이 오고 춥기도 엄청 춥고

오가는 길 미끄럽지 않으신지요?

 

부스러기들이 주는 묘한 매력이 있지요..

난 그것 조차 사랑할거야..

 

글은 세포분열이다 라는 혼자 멋지다고 끄적이면서...

힘내요..콩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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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1 15:08:36 *.154.223.199

흑흑 우산님^^

부스러기들만 저는 주워들어요.

학생일 때도 노트 필기에는 죄다 선생님들이 해준 딴 얘기들만 적어놓고요.

동짓달 다음 섣달

젤 추운 달.

그리고 설날이 한 달 남았고요.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 우산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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