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

3단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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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 14일 04시 34분 등록

1. 기상시간 : 4시 30분 


2. 활동 : 글쓰기 / 책읽기 심화 / 연구원 warming up 


3. 내 세상 하나 만들기 위한 초석다지기 ( 2 - 100 - 1 ) 


4. 마음가짐 : 성공적인 300일차를 통해 10,000일차 까지 갈 수 있는 '자아찾기 / 인생찾기' 프로젝트 


5. 300일차 끝나면 나에게 주고 싶은 상 : 400일차 500일차에서 1만일차 까지 갈 수 있는 몸과 마음의 습관... ( ㅜ.ㅡ 요즘 쉽지 않음 ) 


6. 이택친구, 일곱번째 단군이들과 끈끈한 우정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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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6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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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4 22:43:54 *.221.31.163

69일차(3/23)  04:30  출석 후 약간의 활동 후 잠듬.

즐거운 날.... 무라키미 하루키와 관련된 책 조금을 읽고 잠들다....

금,토는 취침시간이 늦어 기상이 좀 버겁다.

포기해야할 것을 포기하지 못하면, 더 소중한 것을 잃어버릴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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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4 22:45:22 *.221.31.163

67일차(3/21)  04:30 

 

밀린 일지 쓰는 것은 좀 아니다 싶다.....

초딩시절 여름 겨울 방학 일기 몰아쓰는 느낌이다......

 

일어나서 무언가는 했지만 기억도 잘 나지 않는다.

life log note 를 작성하면 기억이 좀 나겠지만, 책 읽으면서 life log note 작성은 잘 안된다.

자판을 치면서는 더더욱이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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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4 22:47:38 *.221.31.163

70일차(3/24)  결석.

 

 

푸욱~ 잤다.

아이의 생일과 결혼기념일이 겹쳐져 있다보니, 이런 저런 것들을 나름 거하게 행하고 잠들었다.....기분 좋은 날이다. 아이에게도 기분 좋은 날이다. 아이는 오랜만에 평소에 금기시 되어 온 것들을 맛본다. 예를 들면, 아이스크름, 케익, 과자, 사탕 등등.... 그 중에서도 싸구려 장난감 칼과 레고를 가장 좋아한다. 역시 아이들이란......

 

낮잠도 자고, 책도 읽고.... 적당히 잘 보낸 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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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5 06:54:38 *.221.31.163

71일차 (3/25) 4:20 출석. 


어제 읽던 책 읽고.... 

내가 섭렵해야하는 작가들이 누구인지 생각해보다. 


구본형 / 박범신 / 무라카미 하루키 / 알랭드 보통 / 게리하멜 / 알베르토 망구엘 / 김탁환 


아직 그 외의 사람들... 예를 들면, 조셉캠벨이나 카를 융 같은...... 사람들은 사실 아직 땡기지를 않는다. 

대신 읽고 싶은 책들은 많다. 읽다 보면 누군가가 또 다시 나타나겠지......



오늘은 와이프와 일일 데이트권을 발동, 웬종일 데이트 하는 날이다. 

이름하야 땡땡이 2탄!!!!

기회가 되면 풀으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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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5 09:47:25 *.91.142.58

나도 요즘 게리 하멜 읽구 있는데...

지금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랑 경영의 미래

나중에 기회되면 함 토킹어바웃 하자꾸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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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7 12:17:56 *.91.142.58

빨랑 와이프와의 일일 데이트 후기 올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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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8 08:24:51 *.46.178.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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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8 08:26:08 *.46.178.46

74일차 (3/28) 5:30 지각


몸에 힘이 하나도 없다. 

지각을 해서 힘이 없는건지... 힘이 없어서 지각을 한건지 가늠이 안된다. 

오늘 지각으로 남은 기간 100% 출석하지 않으면 완주는 어려워진다. (아니, 벌써 넘어섰을지도......)

마음을 가다듬고, 정리를 해야 할 때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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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8 08:28:00 *.46.178.46

73일차 (3/27) 4:15 기상


하루키와 노르웨이 숲을 거닐다를 다 읽다. 

하루키란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대략 알게되었다. 

나도 언젠가는, 늦더라도 나만의 글을 쓰는 날이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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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8 08:29:25 *.46.178.46

72일차 (3/26)  04:00



기상, '하루키와 노르웨이 숲을 거닐다'를 읽다. 

읽고나서 한시간 가량 잠을 취한뒤 출근하다.....

요즘 부쩍 체력이 달리는 느낌이 드는건 무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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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1 04:34:25 *.221.31.66

75일차 (3/29) 결석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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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1 04:39:26 *.221.31.66

76일차 (3/30) 3:30 기상 


아침시간 약 5시간 동안... 작은 방 정리...

버릴 것 버리고 중고책으로 팔 것 팔고....

채우는 것 보다도, 비우는게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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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1 04:40:26 *.221.31.66

77일차 (3/31) 결석 (-22) 


하루 종일 마음이 안 좋다. 

마음 잡고 공부해보려 했지만 결국 실패했고, 

급기야 저녁에는 달달한 것에 빠져 있는 아이와 실갱이하느라 

아이 잡을뻔(?!) 했다. 

그래도 아이는 아이인지라, 그렇게 혼나고도 금새 아빠를 찾는다. 

아이에게 미안하고도 또 미안했던 날. 

밤새 아이 손 잡고 잤다.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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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2 22:52:57 *.222.10.26

약챙겨라 갈길이 멀다. 멀써 약발떨어지면 어떡하니. 주말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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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5 08:44:28 *.46.178.46

그르게 말입니다. 

뭐 300일에 가까워져도 심연은 여전하군요. 

역시 1만시간으로 가는 길은 자신과의 싸움이군요. 

멀고도 험해요. 


형님도 건강챙기세요. 아프시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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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5 08:44:45 *.46.178.46

78일차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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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5 08:45:06 *.46.178.46

79일차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무라카미 하루키).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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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5 08:45:32 *.46.178.46

80일차 


'문명의 배꼽, 그리스(박경철)' 읽다가 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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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5 08:45:57 *.46.178.46

81일차 출석 후 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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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5 08:48:48 *.46.178.46

82일차 04:25 / 05:00~


'문명의 배꼽, 그리스' 읽다 


펠로폰네소스의 코린토스 기행 읽는 중. 

기원전 7세기경 코린토스의 통치자 '페리안드로스'에 대해 읽다. 

난폭하지만, 영악하고 영리한 지도자. 

그의 난폭함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이 그를 지지한 이유는, 

그들을 먹고 살게 하고, 통치자의 흉포함이 결국에는 그들의 삶에 안위에 도움이 되었기 때문...

어차피 미필적 공범자들이 되어버린 시민들. 비교되는 독재자는 우간다의 '이디아민'.


헤로도토스의 '역사'란 책을 접해봐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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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8 05:02:33 *.39.100.30

83일차 / 84일차 기억나는 것 없음. (300일차를 재수해야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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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8 05:22:35 *.39.100.30

85일차 04:30 기상


23일차 지각.... 300일차 완주 실패.... 중요하지만 중요하지 않을 수 있다. 기나긴 상승곡선 에서의 잠시 잠깐의 약세장일 수도 있다. 



2008년 10월 즈음인 것으로 기억한다. 처음으로 그의 책을 접했다. 머리가 띵~했다. 

10년 전에 쓴 그의 책 이었지만, 그의 주관과 철학은 여전히 유효했고, 현실을 관통하고 있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구본형이란 사람이 내 머리 속에 각인되는 순간이었고, 내 인생에 개입하는 순간이었다. 

나는 조금씩 변해갔다. 돌이켜보면 그런 것 같다. 책이란 것은 지적 욕구에 대한 갈증으로 대여하는 존재였을 뿐 

정작 읽는 것에는 게으르길 이를데 없었다. 

그가 내 삶 속에 들어왔고, 책이 내 삶 속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미미했다.그리 큰 움직임은 없었다. 


그렇게 시행 착오를 겪기를 몇 년......

그의 소식을 들었다. 그리고 내게 주어진 시간은 그리 많지 않았다. 

난 내 나이 마흔살에 그를 만나고자 했지만, 일정을 조금 앞 당기기로했다. 


자기 소개서를 썼다. 그가 던진 질문에 대한 답을 구하는데 한참이 걸렸다. 

자기를 소개해야하는 장이 되어야 하거늘, 나는 내가 누구인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자기를 알아가는 장이 되어 버렸다. 여전히 물음표가 많다. 

운 좋게 그가 잡고 있는 끈의 나머지 한쪽을 잡을 수가 있었다. 

그와의 끈이 연결되는 순간이었다. 이번엔 내가 그의 삶에 개입하기 시작했다. 

미미했지만, 그도 나란 존재를 인식하고 있었고, 나를 위해 몸부림 치고 있었으리라. 


그런 그를 어제 만났다. 손을 잡고 눈빛으로 얘기하고 몇 마디를 나누었다. 

하고 싶은 말은 너무 많았지만 모두 다 말할 수 없었다. 

그의 따뜻한 손길에서 전해지는 의지와 열정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새벽부터 일어났다. 십수일간 힘들어 했던 새벽기상이 오늘은 말끔했다.

그의 책 여기저기를 훒어보고 있다.  


'언젠가는... 나도 언젠가는 그가 읽었던 책 모두를 읽어보리라.....'


막연한 다짐을 한다. 

내 마음과 머리는 어제부터 지금 이순간와  2013년 4월 7일 16:30 사이를 오가고 있다.

여전히 그의 손길이 느껴지고 나지막하지만 단호했던 그의 외침이 들린다. 


5월 따스한 봄햇살 가득한 날, 나는 우리 변경연 사람들과 북한산으로 마실을 갈것이다.  

그리고 그도 그 자리에 함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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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1 06:09:20 *.240.33.45
86일차. 기억나는 것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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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1 06:09:58 *.240.33.45
87일차(4/10)
극심한 장염으로 전날 초저녁부터 넉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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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1 06:13:35 *.240.33.45
88일차(4/11)

5:30기상
어제 늦은 귀가와 그보다도 더 늦은 취침으로 역시나 늦게 기상.
26일차지각?! ^^;;;
어제는 그가 남긴 유산이란게 무엇인지 몸으로 느낄 수 있었던 날이다. 꿈속에선 그가 나와 당당히 걸어다녔다.. 이 모든 에너지가 그로 부터나왔고 다시 그에게 돌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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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3 05:52:15 *.229.144.38

89일차(4/12)


정신력으로 버틴 새벽...

새벽 아침 의자에 정좌하여, 그리도 오래 눈을 감고 있다니.....

책을 읽은 시간은 20여분에 불과...


그래도 나 자신과 타협하지 않아 좋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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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3 06:15:27 *.229.144.38

90일차(4/13) 


4시 기상. 


머리가 맑다. 

새벽기상을 통해 아침 시간을 원하는대로 보내고 난 뒤 몸과 마음이 개운한 나를 발견한 적은 종종 있지만, 

일어나는 순간부터 머리가 맑아 본적은 그리 많지 않다. 오늘은 머리가 맑다 


분주했다. 책상 정리하고 방청소하고 책 정리하고.....

책을 읽을 차례다. 요즘 읽고 있는 책은 '문명의 배꼽, 그리스' 

싸부님의 두권의 책으로 인해 그리스와 신화를 접함이 조금은 편안해진 상태이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요즘 왜 이리 신화 책들이 다시 각광을 받는것인지...

시골의사(흠. 이젠 시골의사란 그의 별명도 어색하다. 뭔가 현실성 없어 보이는... 현재의 정체성과는 맞지 않는 것 같다.) 

박경철이 그리스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쓴다고 하니....그 원대한 꿈의 첫 페이지가 이 책 '문명의 배꼽, 그리스'이다. 

박경철도 사부님 만큼이나 글을 편안하게 쓰는 편이라 그런지, 책이 잘 읽힌다. 

그래도 싸부님의 문장 속에 있는 깊이는 아직 못 따라가는 듯한 느낌. 

싸부님의 세번째 책이 빨리 나왔으면 한다. 


그런데 책을 잃기가 싫어졌다. 왜....


잠시 잠깐 창문을 열었다. 새벽 5시가 조금 넘은 시각......


바깥 세상은 한 밤의 어둠을 걷어내며 조금씩 기지개를 켜고 있다. 

북한산 뒤에 몸을 감추고 있는 뜨겁고 영롱한 태양,

아직 때가 아닌지라 애써 몸을 숨기고 있지만, 산과 하늘이 만나는 그 즈음에서 스믈스믈 올라오는 녀석의 그 기운은 숨길 방법없다. 

찬란한 빛, 자신의 색깔을 숨기려고 해봤자 어찌할 도리가 없다. 

그로인해 검디 검은 암흑의 세상이 밝아지고 자신만의 색깔을 찾는 순간이다. 세상은 곧 그렇게 될 것이다. 


모든 존재는 자신의 색깔을 품고 있는 법. 

그 색깔대로 , 생긴대로 사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거늘, 어찌돼서인지 우리 많은 사람들은 그리 살지 못하고 있다. 


싸부님은 그 사실, 그 진리를 잘 알고 있었던 분이다. 

그래서 자신의 색깔을 잊어버리고 흐릿한 존재로 살아가는 현대 사회인들에게, 부드럽고 조용하지만 단호한 목소리로 일침을 가했다. 자신만의 색깔을 찾아 살으라했다. 어두컴컴 흐릿한 세상을 각양각색의 다채로운 빛깔로 물들이는 태양처럼, 싸부님도 우리를 이 세상에서 자신만의 색깔로 존재할 수 있게 이끌었다. 


아직 나는 싸부님에게 배워야할 것들이 너무나 많다. 부대끼고 웃고 떠들고 인상찌푸리고 혼나며 배울 것이 너무 많다. 


오늘 아침엔 글을 쓰고 싶어졌다. 자판을 두드리고 싶어졌다. 

종이가 아닌 이 기상의 하얀 공간에 검은 글자 하나하나가 만들어지고 

나의 두 눈은 이 글자들이 제대로 창조되고 있는지 끊임없이, 빠짐없이 따라가고 있다. 

후하후하, 심장박동에 맞게 가슴은 오르락내리락하고 콧구멍도 벌렁거리며 숨을 쉬고 있다. 

이 모든 행동들은 일사불란하게 동시에 일어난다. 

이렇게 몰입하고 아무 생각없이, 아니, 거의 아무 생각없이 느껴지는대로 생각나는대로 쓰다 보면 

근심걱정이 사라지는 나를 발견하기도 한다. 오늘은 그리하고 싶었다. 


사실 오늘의 주제는 아침이었다. 오늘 내가 가진 아침과 과거 내가 가진 아침에 대한 빛바랜 사진 한 장, 장면 한 컷이 

머리 속에 떠올라 이를 써보려 했다. 

그런데 쓰다보니, 어둠과 빛, 우리들과 싸부님에 대한 이야기로 물리적, 지적, 가상적 공간을 채운 것 같다. 


뭐....

이것도 나쁘지 않다.

20130413 새벽.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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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3 06:26:25 *.229.144.38

" 내 스승이신 다산 선생님께서는 이곳 강진에 귀양오셔서 스무해를 계셨네. 그 긴 세월에 날마다 저술에만 몰두하시느라, 바닥에 닿은 복사뼈에 세 번이나 구멍이 났지. 열다섯 살 난 내게 '부지런하고 부지런하고 부지런하라'는 삼근(三勤)의 가르침을 내리시면서 늘 이렇게 말씀하시곤 했네. '나도 부지런히 노력해서 이를 얻었느니라. 너도 이렇게 하거라.' 몸으로 가르치시고 말씀으로 이르시던 그 가르침이 60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어제 일처럼 눈에 또렷하고 귓가에 쟁쟁하다네. 관 뚜껑을 덮기 전에야 어찌 이 지성스럽고 뼈에 사무치를 가르침을 저버릴 수 있겠는가?"


- '삶을 바꾼 만남(정민)'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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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6 04:58:05 *.126.255.97

93일차(4/16)

 

사부님 발인일....

오늘은 사부님 가시는 길 외롭지 않게 같이 하려 한다.

연구원 선배님들이 사부님 가시는길 축제처럼 꾸며놓으신 것 같은데.....역시......

사부님은 외롭지 않으실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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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7 13:26:47 *.46.178.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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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9 08:51:31 *.46.178.46

96일차(4/19) 


['문명의 배꼽, 그리스' - 펠로폰네소스1] 을 읽다.


그리스 역사와 신화를 연계하여 설명하는 부분이 인상깊다. 

레오니다스 왕을 포함한 299명의 전사들과 크세르크세스의 페르시아가 혈투를 벌인 전장이 테르모필레 협곡이라는 것을 알다. 

페르시아의 그리스 침공이 훗날 십자군 전쟁으로 연결되고 , 뒤이어 종교전쟁, 그리고 9.11테러까지 연결되는 것을 보고 이를 꿰뚫을 수 있는 역사에 대한 공부가 더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다. 

스파르타와 같은 전체주의적 국가에서는 창의의 꽃이 필 수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다. 


역사적 배경지식이 없는 나에게는 다소 버거운 책이자 일종의 도전이란걸 알게되다...

이럴 줄 알았으면 학교다닐 때 국사랑 세계사 좀 잘 공부해두는건디...... ㅡ_ㅡ;;;


사부님의 '떠남과 만남'을 읽다. 

사부님에 대해 추억해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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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1 12:12:27 *.132.184.188

여전히 책을 읽으시군요. 직장일 하면서, 힘드실텐데..

새로운 닉네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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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1 13:03:35 *.51.144.69

97일차(4/20)

결석


98일차(4/21) 

결석...


마무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나.


언젠간 300일차 다시 하리라...

아마도 1년 정도 지나야 도전할 수 있을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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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2 09:44:35 *.46.178.46

99일차 (4/22) 결석...


극심한 불면증으로 11시에 누웠으나 세시 까지 잠을 못잔 것 같다. 

엎치락 뒤치락, 핸폰을 켰다 껐다......

결국 일어나니 여섯시 반....


참.. 마무리.... 

참... 거시기 하다 

ㅡ_ㅡ;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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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2 14:30:44 *.91.142.58

괘안아... 낼 하루 더 남았잖어!

오늘밤 말구 낼 아침에 출석글 함 올려바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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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3 00:49:15 *.222.10.42

대수야 넌 멋있다.

삶은 너로서 충분한 것이다.

넌 멋있는 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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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3 23:36:41 *.240.34.88

형님은 조금 더 멋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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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3 01:24:26 *.70.52.110

지난 300일간 수고 많았어요. 만나서 반가웠고 함께 했기에 300일 완주할 수 있었어요.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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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3 23:37:00 *.240.34.88

^________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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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3 04:23:25 *.35.252.86

대수야...

단군을 통해 맺게 된 소중한 인연

연구원 수학기간에도 서로에게 의지가 되고 힘이되는

진정한 '이택친구'로서 함 잘해보자~!

 

방황할 때 잡아주어 고맙구... 사랑한다 동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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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3 23:37:37 *.240.34.88

^^

좋은 추억 많이 많이 만들 것 같습니다~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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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3 10:22:14 *.46.178.46

100일차 : 출석 후 잠. 


마무리를 못했다. 

방심하지 말고 앞으로 더 정진하라는 말로 들린다. 

사부님은 가시면서 까지도 나에게 교훈을 주고 있다. 


새벽 기상 300일을 멋지게 성공하고 싶었다. 


지난 3월부터 시작한 나의 새벽기상은 어느 덧 1년이 지났다

약 80% 수준의 출석 성공율을 보였지만, 실제 들여다 보면 50%나 제대로 보냈을런지 모르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후회하지 않을 수 있는건

이 새벽기상이 300일로 끝나지 않을 거란 것을 알기 때문이다. 

이 안에서 나의 가능성을 보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나는 자책하지 않는다. 이 기쁨을 만끽하려 한다 

대신 조금 더 바로잡고 정진할 것이다 

새벽기상과 새벽시간을 조금 더 즐길 것이다. 즐거움으로 지루함과 졸림을 부셔버릴 것이다.

조금 더 길게 볼 것이다. 300일이 10,000일로 이어지게 할 것이다. 


300일차를 성공으로 끝냈으면 방심했을지도 모르리라...

하지만 난 실패했다. 그렇기 때문에 성취감에 도취되어 있을 새가 없다. 

다시금 마음을 가다금도 새벽의 맑은 공기와 어두운 방안 한켠을 비추는 밝은 빛과 마주해야한다. 


지나고보면  참으로 길었던 1년이다. 

1년이 길게 느껴진 이유는 많은 것을 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기록을 했기 때문이리라. 


지난해 2월부터 시작한 LIFE LOG NOTE를 이제 5권째에 접어들었다. 

매년 4권~5권의 LIFE LOG NOTE를 작성하리라. 나의 기록으로 삶을 풍성하게 하리라. 


약 50권의 책을 읽었다. 읽기 쉬운 책으로 선택하기는 했지만, 내 생애 처음 있던 일이었다. 

매년 50권~100권의 책을 읽으리라.기회가 되면 꾸준히 글로 쓰리라. 


연구원에 지원했다. 그리고 우여곡절 끝에 해냈다.

팔짝팔짝 뛸 듯 기뻤지만, 남모르는 아픔을 간직한채 시작해야 한다. 

선생님과는 만나자마자 이별했다. 

치열한 2013년을 보내리라. 

선생님의 가르침과 단군의 후예를 통해 다소 습관화 된 새벽기상을 통해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하리라. 

2013년의 시간들이 남은 내 생을 풍성하게 하리라. 



고마운 사람들이 너무도 많다. 

홍쌤, 이은미수호장, 김병진 수호장, 수희향 수호장, 

그리고 말로 다 할 수 없는 우리 일곱번째 단군이들...


이들에겐 따로 고마움을 표하리라. 


사랑하는 사람들이 조금 더 생겼다. 

그로인해 내 인생이 조금 더 풍성해졌다. 

지난 300일은 그래서,

나에게는 소중하고 기뻤던 나날이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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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3 11:37:42 *.29.125.15

300일 마무리 되었습이니다.

1년을 지내면서, 우여곡절을 겪고,

이렇게 이어져 왔습니다. 땟수님의 글도

많은 성장을 해왔다고 생각되네요. 추모게시판 글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글이 간결하면서 아름답고 정갈해서요..

300일이 끝임이 아닌, 시작임을 알기에...

주~욱 가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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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3 23:39:09 *.240.34.88

부족 부족 또 부족.

어디 내놓기도 쑥쓰러운......

하지만 2년 뒤의 전 달라져 있을 겁니다. 달라지고 싶습니다.

불꽃같은 하지만 꺼지지 않는 2년이 되도록,

일곱번째 단군이의 부족장으로......

열심히 살겠습니다.

그렇게 살다보면, 어느 덧 전. 어제의 제가 아니겠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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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4 00:05:22 *.240.34.88

"내.단.소."

(내 단군친구들을 소개합니다~)

 

 

<번개질주>

이름그대로 번개처럼 질주할 것 같지만, 굉장히 조용히 묵묵히 정진하시는 타입이신 것 같다. 하지만, 실제 만나보시면 소녀의 감성을 가지신 큰 누님. 마음 껏 웃으시고, 자신만의 웃음 코드도 가지고 계신 듯 하다. 100일차 때 우리 현무 부족의 '무댓글' 분위기에, '으쌰으쌰', 밀고 당기는 줄다리기 분위기를 원하셨던 누님이었기에 다소 실망을 표시하시기도 했지만, 주변의 회유와 얼렁뚱땅 넘어가는 설득을 통해 결국엔 300일차까지 성공하셨다. 만나면 언제나 웃으시고, 나를 이뻐라(?! 내 개인적인 생각... ^^:) 하셨던 큰누님.

 

"완주파티 때도 못뵙고, 그리울거에요~ ^^ "

 

<햇살가루>

햇살을 가루처럼 뿌리고 다니는 누나...... 막내동생 같은 외모와 감성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로는 넘버 투라는거 ( ㅋㅋㅋ ^^: ) ~하나에 꽂히면 오로지 그것만 할 것 같은 누나, 그리고 기어야 해낸 누나~ 영웅상 2연패는 참으로 대단한 듯~비록 자신의 꿈을 향한 입문을 조금 뒤로 미루었지만 언젠가는 기필코 해낼 것 같은.... 행여 못한다고하면 다른 어디에선가 무언가는 반드시 할 것 같은 사람...... 정말이지 멋지고 이쁜 누나~ ^^

 

" 우리 앞으로도 자주 볼꺼지요?! ^^"

 

< 라비나비>

열정으로 가득찬 누나. 열정, 그 자체라해도 과언은 아닐 듯. 일에 대한 열정도, 사랑도, 사람에 대한 열정도 사랑도 넘치다보니, 예상 외로  상처를 많이 받는 것 같다. 앞으로 옆에서 같이 공부하여 '상처안받기'에 대해 내가 손수 지도편달 좀 해야할 듯... ( 난 은근히 시크남 ^^;;;; ) 청룡부족으로 시작하여 200일차부터 만났지만, 300일차 접어들어 같이 연구원 준비를 하며 조금씩 친해진 누나. 지금은 꽤나 친해졌다. 아픔이 많았던 만큼 , 훗날 조금 더 많이 성숙한 자신을 만날 수 있으리라.

 

" 누나, 우리 함께해요!!!! 구~스피릿~~!!! ^^ "

 

< 조르바붓다>

원래는 '희동이'였는데, 300일차에 어떤 심경의 변화가 있었는데 '조르바붓다'로 개명한 형님. 모든 경계를 허물로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고자 하는 열망, 즉 '혁명'에 대한 열망에서 이 이름으로 개명을 한 것 같은데.... 정확한 정의를 잘 몰라 뭐라 말하시 조심스럽다. 아마도 구본형 선생님이 '혁명사'를 전공하였다는 아시는 것일까?! ^^:: 여하튼, 자분자분한 목소리고 오목조목 파고들어가는 그의 내공은 말 그대로 대단하다. '촌철살인'으로 유명한(?!) 우리 일곱번째 단군이의 듬직한 기둥같은 분. 건강이 좋지 않아 아쉽게도 300일차 완주를 못했지만 완주한거나 다름 없는 형님.

 

" 형님도, 앞으로 쭈욱~ 뵈요~! 저도 열심히 살아서 형님처럼 멋진 남자 되겠습니다~~!!! "

 

 

기타등등(?!)

 

- 홍쌤 : 자신이 아는 것, 생각하는 것, 가진 것에 비해 겸손하고, 수줍은 청년.... 구본형 선생님에 대한 사랑은 세계, 아니 우주최고!

정말 많은 것을 배웠다. 이 형님께는....... 앞으로도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 그런데, 이 형님,  학문에 정진하느라 얼굴 볼 새 없을 것 같다.

원하든 원치않던  자주 보게 뭔가 건수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스멀스멀~ ^^::

 

- 변경연 공식 서포터스의 대표주자 김병진 수호장님 : 편하고 착하고 눈물 많고 인간적이고...... 이번에도 많이 울었다. 참으로 마음이 맑은 형님인 듯...... 조금 더 친해지지 못해 아쉽지만, 앞으로 친해질 기회가 있을 것 같다.

 

- 이은미 수호장님 : 나란 놈을 철썩 같이 믿고 부족장까지 시켰는데... 무결석 40일 이후 급격히 하향세를 겪는 나를 보고 가슴 꽤나 조렸던 수호장님~ ^^;;;; 그래도 결석하자마자 바로 전화하는 센스와 관심 덕에 내가 여기까지 온 것 같다. 이제는 수호장님이 아닌 선배님이 되었지만, 그래도 한번 수호장은 영원한 수호장~ ㅋ ,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 꾸벅 ) "

 

- 수희향 수호장님 : 역시 수호장님에서 선배님으로 신분상승하신~ 수호장님. 나의 아직 덜 된 인성교육, 인생교육을 전담(?!)해 주실 담당선배님~ ^^ 조근조근, 자분자분한 말투가 인상적인 분. 역시 내가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야 할 분~  "잘부탁드립니다~ (꾸벅 x 2)"

 

 

아쉬운 분들도 많다. 특히 200일차 지수와, 100일차 성부근님, 그리고 우리에게 그림그려준다고 해놓고 사라진 그분~ ^^ 인연이 되면 또 보리라~

 

 

 

*** 이들로 인해 나의 지난 1년은 풍성해졌다. 지난 1년이 풍요로왔기에 앞으로의 나의 날들은 꽤나 희망찰거라 생각한다.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한다... 모두들에게...... ( 흠, 이거 반말인데... ㅡ_ㅡ;;;;;;) ***

 

 

''버닝덱의 일곱번째 단군이 활동, 일단 끝!"

(2012.5.7~2013.4.25)

 

 

p.s. 완주하지 못한 300일차는 내년 쯤 다시 도전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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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4 13:39:05 *.94.41.89

몇자 보탭니다.

 

< 조르바붓다>

원래는 '희동이'였는데, 300일차에 어떤 심경의 변화가 있었는데 '조르바붓다'로 개명한 형님. 모든 경계를 허물로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고자 하는 열망, 즉 '혁명'에 대한 열망에서 이 이름으로 개명을 한 것 같은데.... 정확한 정의를 잘 몰라 뭐라 말하시 조심스럽다. 아마도 구본형 선생님이 '혁명사'를 전공하였다는 아시는 것일까?! ^^::

 

=> 변경한 이유는 변화의 방향을 찾아 보자는 것이 맞아요. 조르바에서 받은 생에 대한 영감과 붓다의  해탈이 서로 다른 것일까? 하는 문제도 있고 둘다 내 삶에 녹여낼 수 있을까 해서 바꿔보았답니다. 최근 다시 원래대로 희동이로 바꾸었어요. 기쁠 희, 아이동, 기쁜 아이처럼 살면 되지 않을까? 그러면 조르바붓다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미쳤답니다. 그래서 기쁜 아이처럼 살아볼려고 하고 있습니다.

 

 여하튼, 자분자분한 목소리고 오목조목 파고들어가는 그의 내공은 말 그대로 대단하다. '촌철살인'으로 유명한(?!) 우리 일곱번째 단군이의 듬직한 기둥같은 분.

 

=> 내가 자분자분한 목소리를 갖고 있는지는 오늘 처음 알았네요.  오목조목 파고들어가는 것은 가끔 내가 검찰이나 경찰쪽으로 가면 일을 재미있게 했을 것같다는 느낌을 주는 저의 특징중하나죠. 다만 전체를 포용하지 못하고 대상으로 보고 그렇게 하다가 감정상하는 일이 많이 있답니다. 특히, 집사람이랑은 특히 더 그렇죠.

 

=> 촌철살인이란 말 좋아보이면서도 할말이 없는 사람같아보이기도 하네요. 딱히 들려줄 이야기는 없고 말은 해야 되니 한마디 던지는 거죠. 난 이야기를 시작하면 이것저것 잘 갖다 붙여 이야기하는데 막상 시작을 잘 못하는 편이라 평소 말수가 적죠. 그러니 이야기 해보자 하고 이야기하는데 익숙하지 않아요. 그러니 말이 짧은가 봅니다.

 

=> 듬직하다는 말 좋아 보이고 다른 사람에게 신뢰를 주는 단어같네요. 정작 듬직한 사람은 늘 흔들린답니다. 흔들리면서도 듬직하기란 정말 어렵죠, 정중동이라고 알랑가 몰라. 즉, 눈치가 백단은 되야 듬직하게 자리를 지킬 수 있답니다. 좀 역설적이죠. 안그러면 멍충이가 되죠.

 

건강이 좋지 않아 아쉽게도 300일차 완주를 못했지만 완주한거나 다름 없는 형님.

 

=> 건강 문제도 있지만 사실 회사일이 몇배로 늘었답니다. 12명 데리고 같이 일을 하는데 올해 초 일이 몰려서 더 힘들었네요. 작년 같으면 내 일을 시간들여 하면 결과가 나오니 부담은 없었는데 이제는 사람들이 일을 하도록 해야 하고 불평 불만을 잠재워야 하니 인고의 시간과 협상의 시간이 매일 퇴근전까지 이어지니 녹초가 되었답니다. 그러니 아침에 뭘 한다는 것은 정말 힘들었습니다. 익숙해지면 하반기 9월 300일 다시 도전해보죠. 5월에는 치료도 좀 받아야 하니 안될 것같습니다. 

 

" 형님도, 앞으로 쭈욱~ 뵈요~! 저도 열심히 살아서 형님처럼 멋진 남자 되겠습니다~~!!! "

 

=> 내가 다른 사람에게 멋진 남자라는 말을 듣다니 듣는 나로서는 감개무량하다는 !!

     어릴적 꿈이 멋 있는 노인이 되는 것이었고 좀 나이 들어서 바꾼 것이 멋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 었는데 지나가는 말이지만 듣고 보니 좋네.     나를 매료 시킨 단어가 "멋"이었는데 이 멋이 나의 온 마음을 뺏어가지요. 난 특히 멋있는 여자가 좋아요.  아무튼, 멋지다라는 것은 빛난다는 말과 겹쳐서 듣는 나로서는 좋게 들리네요.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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