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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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아
사람도 목형자(木形者)가 있습니다.
즉 나무를 닮은 사람을 말하는 것이지요. 여자는 한번 시집가면 어떠한 고생도 이겨내며 자신의 가족을 지키는 여인입니다. 유족한 집안에 결혼하면 크고 아름다운 꽃과 열매를 피우는 것은 말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결점은 나무의 곧은 품성처럼 애교가 없고 나무둥치처럼 남자를 대하니 재미가 없지요. 그리고 춘향이 처럼 한남자를 기다리며 일생을 사는 여인을 목형의 여자라 합니다.
그대는 애교없고 재미없는 정숙하고 춘향이 같은 여인이 좋습니까?
믿을수 없는 바람끼있고 색시하고 럭서리한 여인을 고르겠습니까?
이것이 여인을 만나야 하는 남자들의 고민일 것입니다. 둘을 갖춘 여인은 아마도 어려울 것입니다.
용규의 글을 읽으면 자꾸 댓글이 써지네요. 그것이 백오의 매력일 것입니다.
"咸 取女 吉"
여자를 사귐에는 느낌이 동해야 후회가 없을 것이다.
즉 나무를 닮은 사람을 말하는 것이지요. 여자는 한번 시집가면 어떠한 고생도 이겨내며 자신의 가족을 지키는 여인입니다. 유족한 집안에 결혼하면 크고 아름다운 꽃과 열매를 피우는 것은 말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결점은 나무의 곧은 품성처럼 애교가 없고 나무둥치처럼 남자를 대하니 재미가 없지요. 그리고 춘향이 처럼 한남자를 기다리며 일생을 사는 여인을 목형의 여자라 합니다.
그대는 애교없고 재미없는 정숙하고 춘향이 같은 여인이 좋습니까?
믿을수 없는 바람끼있고 색시하고 럭서리한 여인을 고르겠습니까?
이것이 여인을 만나야 하는 남자들의 고민일 것입니다. 둘을 갖춘 여인은 아마도 어려울 것입니다.
용규의 글을 읽으면 자꾸 댓글이 써지네요. 그것이 백오의 매력일 것입니다.
"咸 取女 吉"
여자를 사귐에는 느낌이 동해야 후회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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