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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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차 출석부 오프닝이 없길래 제가 대신 작성합니다.^^
부족장님, 저는 1/25 담당인데요. 오늘 담당이 누구신지 몰라서요, 오늘 담당이셨던 분과 교체하는 것으로 어레인지 부탁드립니다.]
오늘은 불금을 지나 황금같은 토요일..
왠지, 단군 9기 1주일차 첫번째 고비가 될 것 같은 기분이.. 청룡 부족 여러분, 모두 무사히 잘 넘기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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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을 하면서 일에 치이고 사람에 치여 약해지는 날에
저는 '거위의 꿈'이나 '브라보 마이 라이프' 같은 노래를 듣습니다.
난 꿈이 있다며..내가 가는 것이 길이다..라며..
더 강해질거야, 다 이겨낼거야, 눈물따윈 흘릴지않을거야, 눈에 힘을 주며 약한 마음을 다잡곤 하지요.
그런데,어느 날 차안에서 흘러나온 노래 가사에 왈칵 눈물을 쏟은 적이 있습니다.
인순이의 '딸에게'.
좋은 사람이 되기를..고운 사람이 되기를..
너의 손길 필요한 곳들에 아낌없이 손 내미는 사람이 되기를..
삶이 힘겨워질 때 현실에 지칠 때도 웃음으로 눈물을 지우는 밝은 사람이 되기를..
곧은 마음을 갖기를..굳은 용기를 갖기를..
누구보다 자신을 믿으며 부족해도 감사하는 사람이 되기를..
우리 엄마도 저를 보시면서 똑같은 바램이셨을텐데..
나, 잘 살고 있는건가..해서요.
경쟁에서 이기기 전에, 사회적 성공을 꿈꾸기 전에,
저는 좋은 사람, 고운 사람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노래를 좋아하세요??
오늘은 출첵과 함께, 우리 청룡 부족 여러분의 '나의 노래' 추천 한번 받아 볼까요??
힘이 되어주는 노래와 함께 6일차 출발합니다~~~화이팅!!!^^
출석합니다. ^^ 오 오늘 토요일이라 그런지 다들 길게 쓰셨네요. 기분이 절로 좋아졌습니다.
2시간이나 더 얻었으니 더 여유있고 ㅎㅎ
즐겁고, 행복한 주말되셔용
아, 일단 출첵 하고보니.. 좋아하는 음악ㅋㅋㅋㅋ
저는 요즘 음악 듣는 재미에 빠졌습니다.
이것저것 다 들어요.
집에서 음악을 틀고
책을 읽습니다.
까페가 따로 없어요 ^^
jack johnson의 better together
바흐 : 골드베르크 변주곡 (임동혁)
ccm도 듣고 ㅎㅎ
가요도 듣고
한동근의 desperado 정말 좋아요 :)
아.. 다시 제대로 읽어보니 힘이 되는 노래??? ㅎㅎㅎ
저 지금 잠이 덜깼나봅니다. 근데 점점 깹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