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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마음을

2009년 12월 25일 07시 49분 등록

  '네메시스 (Nemesis) 는 그리스 신화 속에 등장하는 율법과 복수의 여신이다.   절도와 복수를 관장하고 인간에게 행운과 불행을 배분한다.   한 손에 사과나무가지를 들고 있고   다른 손에는 물레를 들고 있다.    밤의 신인 닉스의 딸이다.   제우스는 그녀를 열렬히 사랑했는데, 네메시스는 제우스의 사랑을 피하기 위해 거위로 변신했다. 제우스는 백조로 변신해 그녀를 찾아왔다. 네메시스는 제우스와의 사이에서 알을 하나 낳았다. 그 알에서 태어난 여인이 바로 서양 최고의 미인인 헬레네다."

운명은 빗겨가지 않나 봅니다. 피하려해도 결국은 찾아옵니다. 네메시스가 운명을 피하려 했지만 집요한 운명은 결국 그녀를 찾아냅니다. 피할 수 없었던 그 일은 그 후 다른 운명을 만들어 냅니다. 딸 헬레네는 가장 아름다운 여인으로 태어났으나 그 아름다움 때문에 트로이의 왕자 파리스가 그녀를 유혹하여 트로이로 데리고 감으로써 트로이 전쟁이 발발하게 됩니다.

무엇이 운명인지 우리는 삶이 끝나기 전까지는 모릅니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해가니까요. 자기경영은 운명을 거부하지 않습니다.   바꿀 수 없는 것을 바꾸려하지 않습니다.   자기경영은 다만 이미 주어진 것을 가장 잘 활용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기 경영은 운명을 즐기는 하나의 태도를 제시합니다.

"그 일은 꼭 그 일이 생겨야할 때 찾아온다.   종종 우리를 좌절시키고, 울게하고, 비탄에 젖게할 때도 있다. 그런가하면 들뜨게하고, 행복하게하고, 승리했다 여기게 만든다.   이 모든 것들은 '바로 그 때 발생했기 때문에',   예기치 않게 인생의 행로에 크고 작은 영향을 주지만,  지나서 보면 어떤 의도된 계획보다 더 훌륭한 우주적 안배였음을 알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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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경영은 바로 이 운명에 대한 낙관입니다. 무슨 일이 나를 찾아와도 그것은 더 훌륭한 삶의 전조임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지금 여기 살아있음', 이 초록색 인생 표지판이 항상 켜져 있도록 삶을 이끄는 것입니다. 삶은 탐험과 모험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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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별이
2009.12.25 09:16:07 *.11.53.215
"무슨 일이 찾아와도 그것은 더 훌륭한 삶의 전조!"
넹, 넹~ 따부님~~!!

훌륭한 우주적 안배에 저를 맡기고
저는 오늘도 웃으며 살겠습니당~ 까르륵~우헤헤~ㅋㅋㅋ하고용~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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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해
2009.12.27 12:45:11 *.67.223.154

긴 성탄절 휴가를 한껏 즐기고....
이제 다시 책상앞으로 돌아왔습니다.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려고 성지로 성탄전야 미사를 다녀왔어요.
고르고 골라서, 북적대지 않는 고요한 곳에서,  아름다운 시간을 진지하게 보냈습니다.
매우 소중한 사람과 함께...했지요.

그래서 지금도 행복합니다.
아침에 친구를 초대해서 선물을 하고싶었는데......
그만 부엌에서 밥을 하는 동안 이 젊은 친구는 좀 일찍 닿았다고......
밖에서 커피마시는 중이라고, 그런데 전화를 받지 않아서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다고....
음성 메시지를 남기고 그만 가버렸어요.

나는 이 친구가 우리집 가까이 왔는데...
바로 집까지 찾아들지 못하는 그 까닭을 내 안에서 찾으며 조금 반성하고 있습니다.

사람을 섬기고싶은 내 마음은 
이렇게 인연을 맞추지 못하고 흘러 가버릴 때가 많은 것 같아요. 


그러나 다시 모드를 바꾸어서
자기 충족적 예언으로 새로운 날을 맞이합니다.

이제 다시 찾아든 백호랑이의 해에
탐험과 모험으로 생겨난  이야기들이 두루루루.... 펼쳐지는.....그 운명을  기다려봅니다.  Amor fa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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