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오늘의

Image

일상의

  • 신재동
  • 조회 수 1945
  • 댓글 수 4
  • 추천 수 0
2013년 2월 1일 01시 10분 등록

20121225_155252.jpg

 

 

신혼 때부터 집에 TV를 들이지 않았습니다.

 

집에 TV가 없다보니 할머니 댁에만 가면 아이들은 거의 TV에만 집중하곤 합니다.

그리고 방송이 거의 24시간 계속 되다 보니 아이들이 TV앞을 떠나지 못합니다.

할머니와 얘기하기보다는 TV보는게 훨씬 재미있겠죠.

제 욕심에는 할머니와 좀 더 많은 시간을 보냈으면 싶은데 말입니다.

 

TV속의 요란한 화면과 소리, 그리고 중간중간 아이들의 눈길을 잡아끄는 장난감 광고..

거기에 푹 빠져 지내는 아이들 모습을 보니 앞으로도 한동안은 TV를 들이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에 이릅니다.

아이들이 지금보다 더 크고 나서도 엄마 아빠 뜻에 동의할지는 미지수지만요...

 

※ 그간 - 종종 날짜를 제대로 지키지 않긴 했지만 -  매주 토요일에 에세이 한편씩을 올렸습니다만 얼결에 금요일로 날짜가 변경되었습니다. 이전과 비교해 그닥 새로운 내용은 없을 걸로 예상되지만.. 그래도 나름 노력은 해보겠습니다.

IP *.46.229.174
프로필 이미지
February 02, 2013 *.108.99.188

재동씨 사진에는 이야기가 있어요.

나름대로 멋진 포즈를 잡고 tv를 보는 아이의 뒷모습에서 고집이 영글어가는 것이 보이는듯하네요.^^

프로필 이미지
February 04, 2013 *.62.167.183
그런가요? 사실 자잘한 소재들로 좀 더 재미나게 꾸미고 싶은 욕심이 없지 않은데 맘같지가 않네요.
윤하의 고집은 사진만봐도 드러나나 보네요 ^^
프로필 이미지
February 05, 2013 *.169.188.35

몸에 부담을 적절히 줄이기 위해 저절로 다리 팔 함쳐서 삼각형의 형상을 만들어내고 편안한 자세에서 감상을 하고 있네요.

 

TV가 없는 집을 실천하기가 쉽지 않은데 대단하십니다.

 

프로필 이미지
February 06, 2013 *.47.225.55

저희 부부가 서로 뜻이 맞으니 가능했죠.

그런데 인터넷 상으로 가끔 아이들에게 에니메이션 보여주고 하니 TV 대용품은 있는 셈이죠.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

겔러리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