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석
- 조회 수 3044
- 댓글 수 2
- 추천 수 0
페북은 홀로그램이다.
안면만 있던 지인들이 눈앞에서 살아 움직인다.
페북은 딱지놀이다.
맘 한 번 고쳐먹으면 무용지물이 될, 종이로 만든 무기의 숫자를 늘려가는 맛.
페북은 누드 크로키다.
빠르고 가볍게 일상의 고혹적인 단면을 잡아채야 한다.
시대의 문법에 한 발 다가 선 느낌.
댓글
2 건
댓글 닫기
댓글 보기
VR Le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