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지깽이
- 조회 수 4003
- 댓글 수 7
- 추천 수 0
그는 쉰 살이 채 되어 보이지 않았다. 그의 이름은 옥비에 비아노라고 했다.
그것은 푸에블로 인디언어로 '산의 호수'라는 뜻이었다. 그가 말했다.
"백인들은 사납게 생겼소. 코는 날카롭고 눈은 완고하며, 늘 무엇인가를 찾고 있소.
항상 뭔가를 원하며 언제나 불안해하고 있소.
우리는 그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오. 그들은 넋나간 사람들이요"
나는 그에게 왜 백인이 넋이 나간 사람이냐고 물었다. 그가 대답했다.
"그들은 머리로 생각한 것을 말하오"
내가 놀라서 물었다.
"그건 당연한 것 아니요 ? 그럼 당신은 어디로 생각하오?"
"우리는 여기로 생각하오"
그는 자신의 심장을 가리키며 대답했다.
- 칼 융, '자서전' 중에서
인간의 세계와 신의 세계는 생각하는 법이 다릅니다. 인간은 머리로 생각하고 신들은 가슴으로 생각합니다.
월드컵이 열리고 있는 아프리카는 아직도 신의 나라입니다. 신의 나라에서는 신들의 이야기가 지배합니다.
신들의 이야기, 그것이 바로 신화입니다. 그곳을 지배하는 것은 인간이 아니라 신입니다.
그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
그것은 '무슨 일이 생기더라도 아무 걱정하지 말고 마음을 편안히 가지라'는 뜻입니다.
즉 인간의 의지와 의도가 아니라 신비한 신의 섭리가 모든 것을 이끈다는 뜻입니다.
자기 경영은 종종 머리의 생각을 버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가슴으로, 심장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신은 머리 속이 아니라 가슴 속에 거주하기 때문입니다.
가슴으로 생각하다 보면 나갔던 넋이 되돌아오는 것을 느낍니다.
신의 평화를 느끼게 됩니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4354 | 엄마, 자신, 균형 [1] | 어니언 | 2024.12.05 | 1434 |
| 4353 | [수요편지] 능력의 범위 | 불씨 | 2025.01.08 | 1443 |
| 4352 | 삶의 여정: 호빗과 함께 돌아본 한 해 [1] | 어니언 | 2024.12.26 | 1455 |
| 4351 | 목요편지 - 아내의 눈물 [2] | 운제 | 2018.10.18 | 1472 |
| 4350 | 화요편지 - 생존을 넘어 진화하는, 냉면의 힘 | 종종 | 2022.07.12 | 1488 |
| 4349 | [일상에 스민 문학] 에필로그 [4] | 정재엽 | 2018.12.26 | 1500 |
| 4348 | [일상에 스민 문학] 휴가 책 이야기 1. | 정재엽 | 2018.08.15 | 1506 |
| 4347 | [수요편지] 발심 [2] | 불씨 | 2024.12.18 | 1511 |
| 4346 | [금욜편지 89- 21세기에 프로로 산다는 것은] [4] | 수희향 | 2019.05.24 | 1520 |
| 4345 | 목요편지 - 요가수업 [2] | 운제 | 2019.05.09 | 1521 |
| 4344 | 핀테크는 왜 '개인금융의 미래'라 불리는가?(2편)-레이니스트 [2] | 차칸양 | 2017.10.10 | 1536 |
| 4343 | [금욜편지 32- 서울산업진흥원 창업닥터] | 수희향 | 2018.04.13 | 1537 |
| 4342 | 어린이날 어떻게 보내셨나요? | 제산 | 2019.05.06 | 1537 |
| 4341 | 세 번째 생존자 [1] | 어니언 | 2022.05.26 | 1537 |
| 4340 | [금욜편지 98- 내가 만드는 나의 미래] | 수희향 | 2019.07.26 | 1538 |
| 4339 | [수요편지 6- 죽음편지 2] [4] | 수희향 | 2017.05.24 | 1540 |
| 4338 | 모자라는 즐거움 [2] | -창- | 2017.08.26 | 1540 |
| 4337 | [수요편지 19- 심연통과 3: 주승천 전략] | 수희향 | 2017.12.27 | 1540 |
| 4336 | [일상에 스민 문학] - 수녀원에서 온 편지 | 정재엽 | 2018.01.24 | 1540 |
| 4335 | 목요편지 - 새소리를 들으며 | 운제 | 2018.05.03 | 154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