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지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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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악마가 성 베르나르(1091-1153)에게 이렇게 말했다.
"날마다 외면 천국에 갈 수 있는 힘을 가진 일곱 소절이 시편 속에 감춰져 있지"
성 베르나르는 그것이 무엇인지 물었다. 그러나 악마는 가르쳐 주지 않았다. 성자가
천국에 가는 것을 원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자 성자는 악마에게 이렇게 말했다.
"상관없어. 나는 날마다 시편 전체를 읽으리라. 그러면 그 마력을 가졌다는 일곱 소절도
반드시 읽게 될테니까"
숨이 턱 막히며, 불길이 마음 속 내면에서 확 솟아 오릅니다. 나는 오늘 이 스피릿으로 살겠습니다.
시월의 마지막 금요일 단풍이 불붙는 듯 합니다. 내 마음도 불붙는 듯 합니다. 오메, 단풍들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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