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오늘의

마음을

마음을

  • 김용규
  • 조회 수 6154
  • 댓글 수 1
  • 추천 수 0
2011년 12월 8일 00시 22분 등록

여우숲 이야기 세 편을 읽으신 분들 중에 꽤 많은 분들이 질문을 주셨습니다. 여우숲은 어디 있느냐, 여우숲을 찾아가도 되느냐, 여우숲에 가려면 어떤 자격이 있어야 하는 것이냐? 여우숲에서는 무엇을 할 수 있느냐, 자체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느냐? 등이 그 내용이었습니다. 보내주신 관심과 격려 고맙습니다.

 

더 춥기 전에, 눈이 이 숲에 본격 쌓이기 전에 남아있는 큰 작업들을 마무리하려다 보니 요즘 부쩍 정신 없는 나날들이어서 일일이 답장을 드리지 못해 송구스러웠습니다. 오늘 편지에는 그 궁금해 하시는 내용을 간략하게 담으려 합니다. 혹 관심 없는 분들에게는 누가 되지 않을까 살짝 염려도 했지만, 목요일에 쓰는 나의 편지는 늘 삶의 일부를 담아서 써왔고 이 또한 그 삶의 일부라는 생각에서 그냥 담기로 결정했습니다.

 

여우숲은 충북 괴산군 칠성면에 있습니다. 괴산댐 근처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산막이옛길이 있는데, 여우숲은 그곳 근처에 있습니다. 아직 홈페이지는 만들어지지 않았지만, 제작을 시작했으니 1월 중순 경에는 알려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여우숲의 정식개관 일정도 아직 확정하지는 못했지만 오는 16일과 17일 양일 간 첫 방문자들이 예약되어 있습니다. 아마 그날 이후부터는 이 여우숲의 시설을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우숲은 어떤 특별한 자격을 갖춘 분들만 찾아오실 수 있는 공간은 아닙니다. 여우숲이 정기적 혹은 부정기적으로 개설하는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방법도 있고, 개인이나 그룹, 80명 이하의 소규모 조직이 어떤 자체 목적을 정하고 이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글쓰기나 그림작업처럼 어떤 창작 활동을 위해 장기간 이 여우숲의 시설을 창작공간이나 쉘터처럼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게 할 계획입니다.

 

여우숲이 기획하고 진행하려는 프로그램은 몇 가지 확정한 것이 있으나 차후에 조금 더 구체화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IP *.20.202.74

프로필 이미지
숲기원
2011.12.08 04:39:32 *.163.144.35
숲자체로서도 충분한데 지혜로운숲으로 거듭나시길... 여우숲의 첫걸음이 거인의 첫걸음마같아요? 많은 인고의 세월동안 준비되고 준비되어진 여우숲의 미래가 환하고 아름답게 보여집니다. 멋지게 출발하는 첫걸은 축하합니다. 축복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354 삶의 여정: 호빗과 함께 돌아본 한 해 [1] 어니언 2024.12.26 1263
4353 엄마, 자신, 균형 [1] 어니언 2024.12.05 1268
4352 [수요편지] 능력의 범위 불씨 2025.01.08 1287
4351 [수요편지] 발심 [2] 불씨 2024.12.18 1329
4350 목요편지 - 아내의 눈물 [2] 운제 2018.10.18 1378
4349 [일상에 스민 문학] 에필로그 [4] 정재엽 2018.12.26 1387
4348 [금욜편지 89- 21세기에 프로로 산다는 것은] [4] 수희향 2019.05.24 1398
4347 화요편지 - 생존을 넘어 진화하는, 냉면의 힘 종종 2022.07.12 1399
4346 [일상에 스민 문학] 휴가 책 이야기 1. 정재엽 2018.08.15 1402
4345 목요편지 - 요가수업 [2] 운제 2019.05.09 1406
4344 개들은 모르는 것을 보면 짖는다 옹박 2017.10.16 1413
4343 누리는 걸까, 소비당하는 걸까 [1] -창- 2017.09.09 1414
4342 목요 편지 - 회상 [1] 운제 2018.11.01 1414
4341 짜라투스트라가 내 일터에 걸어 들어온다면 장재용 2020.03.18 1418
4340 목요편지 - 북수꽃이 피었어요 [3] 운제 2019.02.21 1421
4339 [내 삶의 단어장] 크리스마스 씰,을 살 수 있나요? [1] 에움길~ 2024.08.20 1421
4338 목요편지 - 5월을 열며 [1] 운제 2019.05.02 1422
4337 목요편지 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 운제 2018.12.06 1423
4336 [금욜편지 98- 내가 만드는 나의 미래] 수희향 2019.07.26 1424
4335 [일상에 스민 문학] 2019년의 다짐 정재엽 2018.12.19 1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