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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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대화를 통해 얻고자 하는 바가 무엇입니까?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설명할 수 있습니까?
궁극적으로 추구하고자 하는 목표 혹은 목적지는 어디입니까?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설명할 수 있습니까?
여기에 대한 답을 찾는 게 우선이 되야 할 것 같군요.
목표를 발견하게 되면, 같은 목표를 가진 동반자들을 만나게 될것입니다.
그 동반자들을 만나기전까지 자신을 성숙시켜나가야 하겠지요.
PS. 당신이 스스로 당신에 대해 모른다고 말하고 있는 데,
세상 어느 누가 당신에 대해 안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대신 할 수 없는 일
한 중이 조주 선사에게 선의 근본 이치에 대하여 말해달라고 졸랐다. 조주는 다음과 같이 변명하고 그 대답을 피했다.
"나는 지금 오줌이 급해. 생각해 보게나, 이런 사소한 것조차 내 자신이 직접하는데 ..... "
>생각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세요.
>
>세상 돌아가는 상태를 알고 싶어서. 책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책이란것의 과거의 지식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거나, 개인적인 생각들을 적어 놓은것 이다 보니 상당히 많은 도움이 되더라구요.
>혼란스러움이 정리가 되고, 다른 여러가지 의견들을 알수 있게 되더라구요.
>
>그런데, 현실과 연결이 잘 안되었습니다. 그래서 신문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엄청난 도움이 되더군요. 신문에 나오는 작은 기사들에 대한 분석과 연관관계들이 어느정도 보이더라구요. 그 순간 얼마나 기쁜지 몰랐습니다.
>
>그런데 또 어려움이 닥쳤습니다. 직접 예측도 해보고, 몸으로 겪어 보니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주위에 사물들을 유심히 보고 살펴 봤습니다. 또한 도움이 되었습니다. 정말 제가 세상에서 제일 잘난 사람같고, 세상 모든 것을 다 알수 있는거 같았습니다.
>
>하지만, 착각이였습니다.
>"책" "신문" "사회"는 제가 아는 만큼만 보였습니다. 그것도 엄청 주관적인 것들이였습니다. 결국은 활자 중독이 되어서 책과 신문을 계속보아야 하는 것이였습니다. 또한 혼자서만 하다가 보니 생각에 편견과 독선이 생기는거 같았습니다.
>
>그래서 알아낸 또다른 해결책
>
>다른 사람과의 대화를 통해서 어떤 삶의 지식들을 알아야 한다는건 알았습니다. 실시간의 대화를 통해 어떤 작은 조각의 지식을 얻어 낼수 있을거 같은 생각이 였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다른 사람과 대화를 어떻게 해야 하죠...??? 아무리 해봤지만, 해결이 쉽지가 않네요~~
>
>처음에는 사람들에게 물어 보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체면치례를 하는 건지, 잘난척을 싫어 하는지 그다지 적극적으로 답해 주지 않더군요.. 가끔씩 답해 주는 답이 있기는 하지만, 그걸로는 부족한거 같아서..
>
>그래서, 제가 잘난척 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사람이 물어 오거나, 괜히 어떤 예기하면 아는 척을 했습니다. 그렇게 하다보면 사람 자존심상 자신이 아는 것을 털어 놓거나, 제 생각에 대한 반대 의견을 낼까 해서 입니다.
>
>하지만, 사람들은 그렇지 않더군요. 대다수는 저의 말에 입을 꽉막아 버리더군요. 잘난척하는 사람이 싫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자신들의 부족함에 할말이 없어서 그러는건지 알수가 없었습니다.
>
>뭐가 문제 일까요?
>제 주위에 사람들은 제가 원하는 대답을 해줄 사람이 아니여서 일까요?
>전 그 문제에 대해서 생각했는데, 그 사람들은 대답할 준비가 안된걸까요?
>아니면, 원래 인간은 혼자서 독학을 통해서 해야 하는 걸까요?
>아니면, 제 자신에게 제가 알 수 없는 문제가 있는 걸까요?
>
>사람과 이야기를 하면서 어떤 사회적 현상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되네요..
IP *.172.18.15
대화를 통해 얻고자 하는 바가 무엇입니까?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설명할 수 있습니까?
궁극적으로 추구하고자 하는 목표 혹은 목적지는 어디입니까?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설명할 수 있습니까?
여기에 대한 답을 찾는 게 우선이 되야 할 것 같군요.
목표를 발견하게 되면, 같은 목표를 가진 동반자들을 만나게 될것입니다.
그 동반자들을 만나기전까지 자신을 성숙시켜나가야 하겠지요.
PS. 당신이 스스로 당신에 대해 모른다고 말하고 있는 데,
세상 어느 누가 당신에 대해 안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대신 할 수 없는 일
한 중이 조주 선사에게 선의 근본 이치에 대하여 말해달라고 졸랐다. 조주는 다음과 같이 변명하고 그 대답을 피했다.
"나는 지금 오줌이 급해. 생각해 보게나, 이런 사소한 것조차 내 자신이 직접하는데 ..... "
>생각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세요.
>
>세상 돌아가는 상태를 알고 싶어서. 책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책이란것의 과거의 지식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거나, 개인적인 생각들을 적어 놓은것 이다 보니 상당히 많은 도움이 되더라구요.
>혼란스러움이 정리가 되고, 다른 여러가지 의견들을 알수 있게 되더라구요.
>
>그런데, 현실과 연결이 잘 안되었습니다. 그래서 신문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엄청난 도움이 되더군요. 신문에 나오는 작은 기사들에 대한 분석과 연관관계들이 어느정도 보이더라구요. 그 순간 얼마나 기쁜지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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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또 어려움이 닥쳤습니다. 직접 예측도 해보고, 몸으로 겪어 보니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주위에 사물들을 유심히 보고 살펴 봤습니다. 또한 도움이 되었습니다. 정말 제가 세상에서 제일 잘난 사람같고, 세상 모든 것을 다 알수 있는거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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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착각이였습니다.
>"책" "신문" "사회"는 제가 아는 만큼만 보였습니다. 그것도 엄청 주관적인 것들이였습니다. 결국은 활자 중독이 되어서 책과 신문을 계속보아야 하는 것이였습니다. 또한 혼자서만 하다가 보니 생각에 편견과 독선이 생기는거 같았습니다.
>
>그래서 알아낸 또다른 해결책
>
>다른 사람과의 대화를 통해서 어떤 삶의 지식들을 알아야 한다는건 알았습니다. 실시간의 대화를 통해 어떤 작은 조각의 지식을 얻어 낼수 있을거 같은 생각이 였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다른 사람과 대화를 어떻게 해야 하죠...??? 아무리 해봤지만, 해결이 쉽지가 않네요~~
>
>처음에는 사람들에게 물어 보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체면치례를 하는 건지, 잘난척을 싫어 하는지 그다지 적극적으로 답해 주지 않더군요.. 가끔씩 답해 주는 답이 있기는 하지만, 그걸로는 부족한거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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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제가 잘난척 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사람이 물어 오거나, 괜히 어떤 예기하면 아는 척을 했습니다. 그렇게 하다보면 사람 자존심상 자신이 아는 것을 털어 놓거나, 제 생각에 대한 반대 의견을 낼까 해서 입니다.
>
>하지만, 사람들은 그렇지 않더군요. 대다수는 저의 말에 입을 꽉막아 버리더군요. 잘난척하는 사람이 싫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자신들의 부족함에 할말이 없어서 그러는건지 알수가 없었습니다.
>
>뭐가 문제 일까요?
>제 주위에 사람들은 제가 원하는 대답을 해줄 사람이 아니여서 일까요?
>전 그 문제에 대해서 생각했는데, 그 사람들은 대답할 준비가 안된걸까요?
>아니면, 원래 인간은 혼자서 독학을 통해서 해야 하는 걸까요?
>아니면, 제 자신에게 제가 알 수 없는 문제가 있는 걸까요?
>
>사람과 이야기를 하면서 어떤 사회적 현상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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