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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2월 26일 13시 04분 등록
세상에서 가장 재미없게 영화를 보는방법이 어떤방법일까요?

저는 스토리를 다 알고 보는영화라고생각합니다.

지날설날때 저희 어머니와 TV에서 해주는 "타이타닉"을보면서 어머니께서 하시는말씀이 "다음장면은 어떻게 되니?"라고하시더군요.

그걸 보면서 아! 인생도 모르니까 재밌는거고 흥미진진한거구나!~

뒤집어보면 만약 자신이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자신의 운명은 이렇게해서 이렇게 정해졌다는사람은 사는게 얼마나 재미없을까?하는 생각이들었습니다.

그리고,학습이나 대학에 관한것은 피터 셍게라는 학자가 이런말을 했습니다.모든 학습자나 학습조직에서는 가장 근본적인것이 자기인식과 자기수용이라고합니다.

참 애매한것이 외부에 있는 지식들을 배우는데 왜 자기자신에 대해서 알게되는가에 대한것입니다.
저는 아직까지는 그단계에 이르지못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이곳에서 차츰차츰 여러사람들의 삶을 보면서 저 자신을 알아갈려고합니다.

또,피터 드러커교수는 지식근로자가 가장 큰 성과를 낼수있는것은 자기자신이 알고싶고 올라갈수있는수준까지 밖에 못올라간다고합니다.

결과적으로본다면 자신의 힘으로 벗어날수없는 극한상황에있지않은이상
자신이 원하는만큼만 알게되고 원하는만큼만 성장한다고볼수있을것같습니다.

그리고...그것이 데이비드 호킨스박사님이 말하신 "의식수준"과 연관되어있을것같다는 생각이드는데, 혹시 궁금하시다면 "의식혁명"이라는책을 한번 읽어보세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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