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커뮤니티

고민

여러분이

  • 구본형
  • 조회 수 3023
  • 댓글 수 0
  • 추천 수 0
2003년 2월 27일 09시 02분 등록

지금처럼 자신의 소리를 잘 들으려고 해 보세요. 잘하고 있는 것 같군요. 두개 방향으로 귀를 귀우리도록 하세요.

- 내가 잘할 수 있는 소명
(이건 도와 줄 수가 없어요. 이미 알고 있듯이 스스로 찾아야 합니다.)

- 사람들의 마음에 숨겨져 있지만 감추어져 있는 욕망
( 이걸 충족시켜주게 되면 좋은 직업이 되요. 개인적 매력이 되기도 하구요
인문학적인 소양을 많이 쌓도록 하세요. '인류가 이해한 인간' 이라는
주제가 바로 인문학이거든요. 정신적이 자유로움이 중요하지요. )

그 다음엔 열심히 살며 그리고 기다리는 거지요.

********************************************

오늘 보내준 편지를 다시 올려 두도록 하겠습니다.

대화

파머 : 이봐요. 사람들은 내게 기다리라고 말해요. 그러면 길이 열릴 것이라고 말이죠. 그러나 길이 열릴 때까지 기다릴 수가 없군요. 세월이 쏜살같이 지나 나는 벌써 중년에 접어들고 있어요. 나는 아직 내 소명을 찾지 못했어요.... 내 앞에 열린 길들은 모두 잘못된 길이었어요. 다른 사람에게는 몰라도 내게는 길이 열리지 않으려나 봐요.

루스: 나는 예순이 넘었다네... 그러나 내 앞에서 길이 열린 적은 없었다네. 반면에 내 뒤에는 수많은 길이 닫히고 있다네. 이 역시 삶이 나를 준비된 길로 이끄는 또 하나의 방법이라네.

파커 J. 파머, 삶이 내게 말을 걸어올 때 중에서



IP *.229.146.30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70 독서토론 방법에 대해 여쭤 봅니다. [3] 궁금이 2007.03.30 6701
469 구본형선생님이하 선생님들 답변좀부탁합니다. [2] 답답함 2007.04.10 2714
468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4] 마음이 2007.04.12 2788
467 유학을 가고 싶습니다. [6] 도전하는삶 2007.04.12 2615
466 눈마주침 아니 그 이상 [5] 바브팅이 2007.04.13 3090
465 40대에 변화를 꿈꾸며 [4] 황사 2007.04.13 3160
464 어머니에게 나란 존재는 컴플렉스... [2] 하얀이 2007.04.16 2659
463 조언부탁드립니다 [2] 아줌마 2007.04.17 2479
462 결혼과 삶의 질문들 [6] 고민녀 2007.04.20 2926
461 제 진로에 대해 함께 고민해 주시겠어요^^ [4] 권경화 2007.04.21 3116
460 익숙한 것과의 결별 [7] 안성욱 2007.04.26 3411
459 오늘 변화경영연구소로부터 한통의 메일을 받았습니다. [2] 강경미 2007.05.03 2860
458 사는게 자신이 없습니다... [5] 파란하늘 2007.05.07 3448
457 무의미하게 하루하루를보내고 있습니다 [3] 날씨좋은5월 2007.05.07 4556
456 고등학교 1학년남자 [5] rainman 2007.05.08 2889
455 습관은 어려워.. [4] CHOI 2007.05.14 2631
454 너무 답답합니다 [4] 답답이 2007.05.16 2745
453 나이 33에 가장이고,구직중입니다. [1] 구직자 2007.05.17 3229
452 초아 선생님 책요~ [4] 유현수(12기 꿈틀투몽) 2007.05.17 2671
451 내 자식이 지금 나와 같은 상황에 있다면. [1] 구직자 2007.05.18 2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