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구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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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호의 기회, 우선 한달 쯤 가장 하고 싶은 일들을 하며 신나게 노는 게 좋아요. 난 한달 반 동안 배낭메고 하루에 25 KM 쯤 걸으며 여행했지요. 그랬더니 과거의 찌든 때가 바람에 다 날라간 듯 하더군요. 새로 시작하기 위해서는 미래로 부터 오는 꿈의 바람을 실컷 쏘여야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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