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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5월 13일 11시 48분 등록
학력 컴플렉스에서 벗어 날수 있게 해주세요
그런거 중요한거 아니라고 생각하려해도 대학을 다니다가 말았다는 사실이
취업에도 어정쩡하게 걸리고 그런다고 그 시간에 뭔가 뚜렷하게 해놓은것도 없었구요
일단은 다른 사람들에게 나를 보여주는것이 부끄럽고 창피하게 느껴집니다
내가 나를 이렇게 생각하는데 다른 사람들이 저를 인정해 줄리 없겠지요
삼수를 해서 그저 그런 대학에 들어갔기때문인지 나이와 학력에 대한 걱정이 많은 편입니다.
가령..너무 늦었어..대학이 중퇴라니..사람들이 날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을까..? 등등요..
학교 다닐땐 분명히 다니기 싫었었는데 정말 적응하기 어려워서
이럴바에야 다니지않고 이 시간에 다른 데 투자 하는게 훨씬 낫겠다 싶었거든요..
수업시간에 다른 곳에서 책 한권 읽는게 낫겠다 싶었어요
대학에 다닐때부터 제가 다니던 대학을 숨기려고 했던거 같아요
컴플렉스 겠죠..
다시 시도하려해도 이미 삼수씩이나 했었던 상황이였고 해서..그땐 다른 길을 찾지 못했거든요
문제는 다른 사람들에게 저를 오픈 시킬 자신이 너무 없다는거에요
취업도..다른 만남도..모든게..움츠려들어요.
가끔은 거짓말을 하게 되기도 해요
마치 괜찮은 대학을 제대로 졸업 무난하게 한것처럼요..
가볍고 행복한 마음을 갖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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