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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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2013년 3월 16일 00시 58분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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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0* 195 / 유니펜, 마커, 수채

헬스장에서 그리기 부끄러워서 폰으로 사진을 찍어 와서 그림을 그렸습니다. 화면을 보고 그리는 것이 직접 보고 그리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시점이 맞지 않는 부분들이 눈에 거슬립니다. 드로잉 선 맛이 나질 않아 의기소침해진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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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에 거제도에서 생활하며 크게 변한 것은 매일 목욕과 운동을 한다는 것!

다시 말해 깨끗해졌다는 일입니다.

씻기가 어려워서 월-목욕을 신청했는데 2만원을 추가하면 헬스장까지 이용할 수 있더군요.

덕분에 지독한 운동부족의 굴레에서 벗어났습니다.

비록 열심히 하지 않더라도 운동은 꾸준히만 하면 여러모로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몸에 기운이 없고 피곤을 느끼면 오늘은 하루는 쉬어야 겠다는 게으른 생각이 올라오더군요.

그럴 때 마다 저는 5분이라도 헬스장에 다녀온다는 인건님의 글을 떠올리고 헬스장으로 올라갑니다.

그래 몸 만 풀고 와야지하고 막상 헬스장에서 올라가면 뭐... 그리 힘들지 않습니다.

그렇게 헬스장에 다시 다니기 시작한지 3개월이 되어갑니다.

특히 가슴 운동을 하고나면 제가 봐도 예전 같지 않은 저의 몸매에, 잔득 어깨에 힘이 들어갑니다.

하체가 부실하다는 검사결과에도 전 어찌 가슴운동에 이렇게 집착할까요....^^;

 

결심은 계획만으론 부족합니다.

비록 여건이 준비되어 있지 않더라도 일단 시작함에 달려있습니다.

하다보면 관성이 생기고 시행착오를 거치며 점점 더 나아질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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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16, 2013 *.72.153.115

와 ~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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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3, 2013 *.104.94.47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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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17, 2013 *.196.74.104


5분만 운동하자.고 생각하고 갔는데, 요즘은 하루 2,3번정도 헬쓰장에 갑니다. 시간도 많이 늘어났고요. 

자기개발은 지속성이 중요한데, '오늘 죽도록 해야지'라는 강박을 가지고 했다면, 저는 일주일도 지속하지 못할 겁니다. 


근데, 거제도에 무엇이 맛있나요? 서울은 돈주고 사먹을게 하나도 없어요. 


작년에 부산에 가족여행 갔었지요. 물이 좋으니까, 모든 음식이 다 맛있더군요. 부산 가면 식사 같이 하시지요. 


저도 도움이 되고, 또 송암님께 그림을 계속 그릴 수 있는 자극도 받고,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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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3, 2013 *.104.94.47

언제 내려오실 계획 잡히시면 꼭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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