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커뮤니티

고민

여러분이

  • 구본형
  • 조회 수 2084
  • 댓글 수 0
  • 추천 수 0
2003년 6월 2일 23시 00분 등록

미안해요. 답이 늦었습니다. 허희영님이 다행히 답글을 달아 놓은 것을 보았습니다.

학생의 장점은 병행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주어진 시간이 넉넉하니까요. 어딘지 모르지만 소수민족의 외국어 선택은 잘 한 것입니다. 서양인 중에 한국어를 잘하는 사람은 상대적으로 드물지요. 그래서 우리는 그들을 아주 필요로 합니다. 영어를 잘하는 한국인은 많아요. 언제든지 구할 수 있구요. 아주 잘도록 열심히 배우세요. 그 나라에 가서 일하는 것도 생각해 보세요. 그 나라 사람의 입장이 되어 한국과의 다양한 관계 ( 비즈니스, 문화...) 를 모색해 보세요.

하고 싶은 디자인은 개인이 시작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 학과에 가야 배울 수 잇는 것은 아니예요. 우선 몇권의 전공 책을 보고, 적성에 맞는지, 이게 내길인지 점검해 보세요. 책을 보다 보면 특히 이해가 빠르고, 재미있고 , 나도 할 수 잇을 것 같으면 좋은 조짐입니다. 잠지를 보거나 그림이다 사진등을 통해 자신의 시각과 견해를 점검해 볼 수도 있지요. 자신만의 해석이 가능해 지면 자신과 코드가 잘 맞는 것이지요. 그 때 쯤이면 자신이 갈길인지 아닌지 알게 됩니다. 결정은 그때 해도 좋아요.

지금은 시작한 전공을 잘 마무리 하도록 하세요. 무엇을 하더라도 쓸 수 있는 것이니 열심히 배우도록 하세요. 그 나라의 전통 디자인에 관심을 가져 보는 것도 좋겠지요.
IP *.229.146.66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0 사이트 폰트가 너무 작습니다 [1] 쟌제스칸 2009.11.10 4240
169 누구나 느끼는 일인가요~ [1] 딜레마 2009.11.10 3479
168 어떻게 제가 하고자 하는 일을 시작해야 할까요 시작의용기... [2] 승리수임 2009.11.11 4021
167 오늘 사직서를 내려고 합니다. [12] nalda 2009.11.16 7179
166 마음이 공허해서... [2] 나답게 2009.11.25 4069
165 저주받은 손을 가지고 있습니다. [2] 토사구팽 2009.11.25 4461
164 희망을 가지려고 합니다. 하지만 힘드네요.... [3] 한상준 2009.12.02 3844
163 충고,조언,친구가 필요한 1인올림. [6] 정재인 2009.12.03 4022
162 좋은책 감사히 읽었습니다-구본형작가님께 [1] 이쁜은영 2009.12.06 4251
161 직장 인의 비애 [1] 베드로 2009.12.14 4376
160 수능을 본 고3 조카에게 사줄만한 책 추천부탁드립니다 [2] 낙지자 2009.12.20 3987
159 2번의 실패 [3] 더소울 2009.12.21 3867
158 몇 시간 정도 주무시나요? [3] 두아이 엄마 2009.12.31 4133
157 가끔 모든 것이 허무하게 느껴질 때 [2] 뽕뽕이 2010.01.04 4760
156 몸이 너무 약해서 죽고싶어요 [6] [3] wllt 2010.01.23 6370
155 고민이라기보다.... [1] Uni 2010.01.24 3558
154 왕따되기 싫어유...정말로.. [2] 왕따 2010.02.04 3762
153 꿈의 실현과 생존의 언저리... [5] 장재용 2010.02.05 3827
152 여러분이 생각하는 '성장'은 무엇입니까? [5] 왕씨 2010.02.09 3452
151 승진을 포기할수 없는데... [1] 직장인 2010.02.11 3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