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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6월 17일 10시 57분 등록
어린 친구이지만...(제가)
한말씀 드리자면....

우선 너무 성급하게 서두르지 마시고 시간을 두고 잘 생각해보시라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총무쪽에서 어떤 일을 하고계신지 모르겠지만
거기서 더 확장해서 할 수 있고 자신이 열정을 다할 수 있는 essence
를 뽑아서 어떻게 확장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세상에 있는 모든 직업들을 다 관찰해보시는 작업도 좋을듯 싶어요
우리가 모르고 있던 수많은 직업들이 세상에 널려 있거든요
그것도 아주 exciting 한 것으로요.

그렇게 해서 자신이 진짜 원하는 게 생겼다.
자신있다.
다 버릴 수 있다.
....고 생각이 드실 때.
다 준비가 되었다고 느껴질때.
그때 깔끔하게 사표를 쓰고 나오시는것도 좋을듯 싶네요.

도움이 되실라나....
그냥 공감도 되고..그런 맘에서 이렇게 끄적거려 봅니다.

님...화이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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