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구본형
- 조회 수 2386
- 댓글 수 0
- 추천 수 0
문제가 대학입시라면 난 도와 줄 방법이 없어요. 열심히 공부하는 것 외에 무슨 다른 방법이 있겠어요 ? 한번 죽어라고 해 보는 것이지요. 이 나이에 대학에 들어가면 뭐하나, 이 성적으로 들어갈 수 있는 대학을 나와 본들 무얼할까, 나는 늘 왜 이렇게 헤매기만할까, 어느 학과를 가서 무엇을 할까 ? 이런 모든 생각을 유보하고 자나깨나 한 번 공부를 해 보는 것이지요. 좋은 대학에 갈 수 있으면 그때 그곳에서 그때에 맞는 고민을 하면 되겠지요. 생각을 버리고 그저 하나의 목표만이 존재하는 1년을 가져보는 것이지요. 1년 동안 가지고 있는 모든 힘을 결집시켜보는 것이지요. 그래도 잘 안되면 잊고 딴 길을 찾아야지요.
사회가 인정하는 길을 가지 못했으니, 좋은 직장을 구하기는 힘들 것이고, 스스로 좋은 직업을 만들어 그 주인이 되는 길을 찾아 보아야겠지요. 공부는 잘 못했지만 잘 할 수 잇는 일이 하나는 있겠지요. 그게 뭘까요 ? 그걸 찾으세요.
아직 젊은 나이니 지금 초라한 것을 두려워 하지 마세요. 지금 바닥에 내려와 있는 것을 마음 편하게 받아들이세요. 그리고 한 10년 그 바닥에서 힘을 기른다고 생각하세요. 그렇게 하고도 10년 후에 여전히 아직 바닥을 헤매고 있다면, 그 때가서 자신을 미워하도록 하세요. 무능력을 미워하고, 아무 것도 이루지 못함을 미워하고, 미치지 못함을 미워하고, 게으름을 미워하도록 하세요. 지금은 헤매는 것이 좋아요. 처절한 것도 나쁠 것 없지요.
한 10년 열심히 일하고 모색하고 실험해서 평생 즐길 수 있는 직업하나 찾아내도록 하세요. 절대로 늦지 않습니다.
VR Left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653 |
문의드립니다 | 심통 | 2008.10.08 | 7 |
| 1652 |
조직관리 | 개살구 | 2008.10.27 | 11 |
| 1651 | 보건소는 왜 있을까 | 김치왕 | 2025.07.01 | 419 |
| 1650 | 어제보다 오늘 더 빛납니다. | 빛나요 | 2025.07.01 | 517 |
| 1649 | 투데이, 그리고 오늘의 명언... | 김성태 | 2024.10.11 | 821 |
| 1648 | 문화관광에대한 아이디어를 추천해세요. | 짱 | 2004.02.14 | 2075 |
| 1647 | -->[re]연결하여 틈새를 찾으세요 | 구본형 | 2004.12.11 | 2076 |
| 1646 | 안녕하세요 선생님~!! ^^ | 배제민 | 2004.03.01 | 2082 |
| 1645 | 미래에 대한 고민때문 | 김군 | 2004.01.26 | 2084 |
| 1644 | -->[re]이미 자신의 특성을 알았다면 | 구본형 | 2004.03.25 | 2084 |
| 1643 | -->[re]꿈으로 가는 현실적 고리를 잘 연결해 보세요 | 구본형 | 2004.09.07 | 2084 |
| 1642 | 헤드헌트 | 양진기 | 2004.09.24 | 2084 |
| 1641 | -->[re]끝을 내는 것이 좋겠군요 | 구본형 | 2005.03.13 | 2084 |
| 1640 | 고민 ^^ | 쟝 | 2004.07.06 | 2085 |
| 1639 | -->[re]박영희씨 꼭 봐주세요 | 박영희 | 2003.12.24 | 2086 |
| 1638 | -->[re]한 두가지 tip | 구본형 | 2004.02.03 | 2087 |
| 1637 | 변화가 될까요? | 김성한 | 2004.02.29 | 2087 |
| 1636 | -->[re]기업의 경영혁신 방향에 대해서요. | POSTURE | 2004.05.15 | 2087 |
| 1635 | 책을 사서 읽어야 하는 이유? | 권혁태 | 2004.05.14 | 2087 |
| 1634 | 사막에 홀로 있습니다.구해주세요~ [1] | 선이 | 2005.09.10 | 208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