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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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본형 선생님..
선생님의 글을 감명깊게 읽고 홈페이지를 찾아왔다가 상담/클리닉 란이 있어서 글을 올립니다.
남편은 36세로 작은 개인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이번에 야간대학원에 진학하려고 시험을 봐서 합격하고 등록도 했는데, 회사에서 업무와 상관없으니 갈 필요없다고 등록을 취소하면 좋겠다고 압력을 주는거예요...
세상에 이런 경우가 어딨나싶어 저는 너무 화가 나고 기가 막힌데, 남편은 아무렇지도 않은지 등록을 취소하겠다고 하더군요... 꼭 지금 공부해야 하는 거 아니니까 나중에 기회되면 그 때 해도 된다구요...
맞는 말이지만, 어쨌거나 납득이 안가네요.. 선생님, 남편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그리고 저는 그냥 남편이 하겠다는대로 두고보면 되는 건가요?
바쁘시더라도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IP *.204.52.226
선생님의 글을 감명깊게 읽고 홈페이지를 찾아왔다가 상담/클리닉 란이 있어서 글을 올립니다.
남편은 36세로 작은 개인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이번에 야간대학원에 진학하려고 시험을 봐서 합격하고 등록도 했는데, 회사에서 업무와 상관없으니 갈 필요없다고 등록을 취소하면 좋겠다고 압력을 주는거예요...
세상에 이런 경우가 어딨나싶어 저는 너무 화가 나고 기가 막힌데, 남편은 아무렇지도 않은지 등록을 취소하겠다고 하더군요... 꼭 지금 공부해야 하는 거 아니니까 나중에 기회되면 그 때 해도 된다구요...
맞는 말이지만, 어쨌거나 납득이 안가네요.. 선생님, 남편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그리고 저는 그냥 남편이 하겠다는대로 두고보면 되는 건가요?
바쁘시더라도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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