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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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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8월 4일 16시 03분 등록
안녕하세요? 언제나 이곳에서 힘을 얻고 꿈을 향해 정진하는 직장인 여성입니다. 고민 두가지만 상담 부탁드립니다.
한가지는,,
꿈을 향해 한계단 한계단 올라가고 있습니다. 모두 같은 발걸음이지만 어떤 발걸음은 가벼워 두계단을 훌쩍 뛰어넘을때도 있고 또 어떤때는 너무나 무거운 발걸음을 겨우 옮길때도 있습니다.또한 잘못 디뎌 넘어질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저 높은곳의 꿈을 다시 바라보며 먼지를 훌훌털고 일어나 또 한걸음 한걸음 옮기는게 인생인것 같습니다.

궁금합니다. 선생님은 무거운 발걸음을 옯겨야 할때, 또는 넘어졌을때
어떤 방법으로 다시 가벼운 맘을 되찾으세요? 처음엔 꿈만보고 일어섰지만
시간이 흐르면 그것만으론 힘들때가 있다는 걸 느낍니다.
선생님만의 방법이 있으세요??


고민 두번째..
시간이 흐르면서 다른 생각들이 듭니다. 이 꿈이 과연,,,

꿈에 대한 근본적인 회의랄까요,.. 꿈이 구체적으로 정해진 목표이든 그렇지 않든,, 이 꿈이라는 것이 욕심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문득문득 들때면 너무나 힘이 듭니다.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몇개월전에는 꿈을 찾아 방황했죠. 지금은 현실에 충실하면서 미래를 꿈꾸지만..(MBA후 컴백하는.)
이를 위해 내가 희생해야 하는 것들은 또 얼마나 많은가 또 남에게 피해를 주는게 얼마나 많은가 라는 생각들이 듭니다. 경제적으로 심적으로 부모님께 부담드려야 하고 남자친구에게도 그렇고.. 내가 결혼을 한다면 내 아이에게도 그렇고.. 공부를 위해 많은 것들을 포기해야만 하는 상황입니다.
솔직히 금융업에 3년 몸담은것도 우연이고 그래서 길따라가듯 MBA를 생각하게 됬지만 내 적성도 아닌것 같고,,
무언가 자꾸 포인트에서 벗어난 느낌.. 이런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물론 잘해낼수 있으리라는 확신은 듭니다.

이럴때 어떻게 생각을 추스려야 할까요??

힘들때마다 그때그때 임기응변식으로 해당되는 책들을 찾아
TIP 을 얻는 수준이 아닌 내면의 저를 찾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
IP *.201.1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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