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왜 잘하고 있는 지 알고 있는지요. 세계의 실험실이기 때문입니다.
끔직한 나라이기도 하지요. 온갖 악당들과 쓰레기들의 세상이니까요. 그러나 인류의 첨단이기도 해요. 세상의 괴짜들과 인재들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가장 매력적인 땅으로 인식하고 있으니까요.

주말에 가장 번화한 거리를 걸으세요. 상점마다 유심히 관찰하세요. 관심이 있는 업종은 들어가서 아주 면밀하게 탐사하도록 하세요. 그리고 물어 보세요. 내가 이 일을 한다면 나와 맞을까 ? 내일 부터 내가 이 상점을 운영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 한국에 이 개념은 잘 접목될 수 있을까 ? 평생 이 일을 하고 살면 내가 날 좋아할까 ? 이런 질문들을 가지고 몇개의 마음을 끄는 상점을 탐구하고 인터뷰하고, 기록하고, 경영 사례로 연구하세요.

MBA 공부에도 도움이 될 겁니다. 배움은 현실적 절실함으로 부터 보편적 흥미로 발전하는 것이 좋지요. 예를 들어 내가 레스토랑을 한다면 어떻게 시작할까 ? 특색있고 비싼집 ? 대중적인 음식점 ? 이런 질문들이 포지셔닝의 공부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지요.

어떤 경우든 시작한 일은 마무리하세요. 정성을 다해서 일단락을 짓는 것은 일종의 습관인데. 잃는 것 보다 얻는 것이 훨씬 많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