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오고 맑은날
- 조회 수 1869
- 댓글 수 0
- 추천 수 0
이곳에서 좋은 말씀 많이 읽을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현재 케이블방송사에 근무합니다. 일이 항상 좋을수만은 없겠지만 여러가지 잡무가운데서도 어떤 일에 대해선 문득 희열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런면에서 다행스럽기도 합니다. 다만 가끔 불쑥 찾아오는 두려움을 숨길 수 없습니다. 그것은 때론 다른 좋은 길이 있질 않은가 하는 유혹으로도 다가오기도 하는데, 지금의 직장에서 설령 나를 정년까지 보장한다해도 보통의 연봉, 그리고 평사원의 길이라면 과연 무엇이 내게 남겠는가하는점입니다. 물론 평범한 직장생활, 샐러리맨의 안정에 나름대로 만족하라면 그럴 수 있겠지만 어리석은 염려인줄 알면서도 항상 그렇게 조금 더 나은 방법은 없는가에 기웃거리게 됩니다.
몇년전 야간대학원을 다녀 석사과정을 마쳤습니다. 이제 박사라는 목표를 지녀야되는 것지 어떤지 갈등이 생깁니다. 무언가 다른 기회가 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 말입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입학도 어렵겠지만 입학이 된다하더라도 5-6년동안의 학업을 감당할 수 있을지 그 학비는 또 어떠한가, 한가족의 가장으로, 낭비적인, 무모한 짓거린 아닌가 그냥 막연히 현실에 충실하면 되지 않나? 그런 생각들이 혼재합니다.
성공이란 무엇을 말하는지에 대한 기본적인 질문이 진전이 되질 않습니다.
IP *.232.179.110
저는 현재 케이블방송사에 근무합니다. 일이 항상 좋을수만은 없겠지만 여러가지 잡무가운데서도 어떤 일에 대해선 문득 희열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런면에서 다행스럽기도 합니다. 다만 가끔 불쑥 찾아오는 두려움을 숨길 수 없습니다. 그것은 때론 다른 좋은 길이 있질 않은가 하는 유혹으로도 다가오기도 하는데, 지금의 직장에서 설령 나를 정년까지 보장한다해도 보통의 연봉, 그리고 평사원의 길이라면 과연 무엇이 내게 남겠는가하는점입니다. 물론 평범한 직장생활, 샐러리맨의 안정에 나름대로 만족하라면 그럴 수 있겠지만 어리석은 염려인줄 알면서도 항상 그렇게 조금 더 나은 방법은 없는가에 기웃거리게 됩니다.
몇년전 야간대학원을 다녀 석사과정을 마쳤습니다. 이제 박사라는 목표를 지녀야되는 것지 어떤지 갈등이 생깁니다. 무언가 다른 기회가 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 말입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입학도 어렵겠지만 입학이 된다하더라도 5-6년동안의 학업을 감당할 수 있을지 그 학비는 또 어떠한가, 한가족의 가장으로, 낭비적인, 무모한 짓거린 아닌가 그냥 막연히 현실에 충실하면 되지 않나? 그런 생각들이 혼재합니다.
성공이란 무엇을 말하는지에 대한 기본적인 질문이 진전이 되질 않습니다.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430 | -->[re]꿈은 어느날 와요 | 구본형 | 2003.06.29 | 2048 |
1429 | -->[re]공부에 대해서 | 구본형 | 2003.06.29 | 2044 |
1428 | ---->[re]그녀도 우연히 오나요? ^^ | 신재동 | 2003.06.30 | 1738 |
1427 | -->[re]간절히 갈구하다보면.. | 용성이 | 2003.07.01 | 2101 |
1426 | ---->[re]좋은 말씀 감사합니다..꾸벅~(냉무) | 용성이 | 2003.07.01 | 1728 |
1425 | 상담부탁드려도 되죠? | 박창옥 | 2003.07.02 | 1794 |
1424 | 직업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홈피가 있나요?,강점혁명? [1] | 스물셋 | 2003.07.03 | 1909 |
1423 | 뭔가가 떠오른다면.... | 김철영 | 2003.07.05 | 1743 |
1422 | 재미와 재능에 대해서... | GUS | 2003.07.05 | 2031 |
1421 | -->[re]매우 좋아요 | 구본형 | 2003.07.06 | 1835 |
1420 | -->[re]미칠 수 있는 것을 찾아 나서는 것이 바로 인생 | 구본형 | 2003.07.06 | 1912 |
1419 | -->[re]공감합니다. | mylife | 2003.07.07 | 1778 |
1418 | -->[re]어떤 역학 | 구본형 | 2003.07.08 | 1980 |
1417 | ---->[re]계속 헤매봅시다!! | GUS | 2003.07.09 | 1791 |
1416 | 왜 사는 것일까요? | 이숙희 | 2003.07.09 | 1868 |
1415 | 생각이 많아서 정리가 되질 않아요 | 미래 | 2003.07.10 | 1909 |
1414 | -->[re]의미추구의 시대 | J | 2003.07.11 | 1885 |
1413 | -->[re]인간성에 대한 이해 | J | 2003.07.11 | 1712 |
1412 | -->[re]고객이라는 환상 | J | 2003.07.11 | 1739 |
1411 | 책임있는 선택 | 제제 | 2003.07.12 | 17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