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본형
- 조회 수 1908
- 댓글 수 0
- 추천 수 0
구체적 상황을 다 검토해 볼 수 없어 적절한 답을 드릴 수 있을 지 모르겠군요. 그러나 만일 제 경우가 그렇다면 이런 접근법이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원칙 1) 가야할 길은 간다.
준비해서 가기로 한 길은 가는 것이지요. 지금 계획하고 있는 사업이 내가 바라던 것이라면 이 우연한 기회는 아주 좋은, 절대 놓쳐서는 안되는, 출발점이지요. 그러나 '우연히 생긴 기회'이기 때문에 내가 하고 싶지 않아도 잡아야 하는 것은 아니예요.
원칙 2 ) 믿을 만한 사람들과 함께 한다.
동업은 힘든 것이지요. 동업자들에 대하여 세가지 질문을 해보면 좋겠군요. "나는 이 사람들을 믿을 수 있는가 ? 존경할 수 있는가 ? 좋아할 수 있는가 ? " yes 일 때 함께 하세요.
함께 할 때는 다른 이들의 코미트먼트가 중요합니다. 다른 증권 회사에서 들어 온 좋은 제의에 대해 말하고, 사업을 언제 시작할 수 있는지, 다른 사람들 역시 이런 제의를 버리고 리스크 있는 창업에 몰두할 태세가 되어 있는 지 솔직하게 타진하고 논의해 보는 것도 한 방법일 수 있답니다. 일종의 조율과정이지요.
그리고 나서 다시 생각해 보세요. 늘 자신의 소신이 중요한 것이니까요.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930 | -->[re]선택 [1] | 김미영 | 2005.03.17 | 1887 |
929 | ---->[re]반성중 ^^ | jin | 2003.12.16 | 1888 |
928 | -->[re]이렇게 생각해 보심은 어떨지 | 오옥균 | 2005.04.19 | 1888 |
927 | -->[re]좋은 선생 | 구본형 | 2003.09.04 | 1889 |
926 | 소중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2] | 더불어 숲 | 2006.06.24 | 1889 |
925 | 선택을 하고 싶습니다. [1] | 나답게살자 | 2006.09.02 | 1890 |
924 | 자기혁명의 지도관련 [1] | 최상현 | 2004.10.20 | 1891 |
923 | -->[re]자신 보다 더 좋은 실습 대상은 없어요 | 구본형 | 2005.04.20 | 1891 |
922 | 감사합니다. 소장님(無) | sagar | 2004.01.16 | 1892 |
921 | -->[re]감사합니다. | alisa | 2004.09.10 | 1893 |
920 | -->[re]어려운 때의 준비 | 구본형 | 2004.11.28 | 1893 |
919 | -->[re]강점 그리고 연결 | 구본형 | 2004.12.31 | 1893 |
918 | 현명한 사람을 떠올려 보니... [3] | 진 민호 | 2006.06.10 | 1893 |
917 | 마음의 소리 | justine | 2003.09.04 | 1894 |
916 | 제가 하고싶은것들 [1] | 마이호프 | 2004.11.02 | 1894 |
915 | 내가 정녕 가야할길을 몰라 헤매고 있습니다 ..도와주십시오... | 25살박지연 | 2004.11.14 | 1894 |
914 | ---->[re]일생의 필독도서목록 | 성실남 | 2003.11.01 | 1895 |
913 | ------>[re]되돌아 다시 보면 어떨까요? | 류비셰프 | 2005.02.14 | 1895 |
912 | 조언 부탁드립니다.. | 변화?안주? | 2004.05.09 | 1896 |
911 | 변화의 길. [2] | 매진하고싶은. | 2004.10.09 | 18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