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땠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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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이른 시간이 일어났습니다.
조금 더 잘까 말까 고민하다가 혹시나 늦을까 바로 책상앞에 앉았습니다.
출석글을 쓰려하니, 생각나는게 없더군요.... 머리가 텅 비어 있습니다.
이렇게 머리가 텅 비어 있는 상태가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생각이 없다고, 계획이 없다고 치부할 수도 있겠지만
어찌보면 비어있다는 건 잡념을 포함한 모든 것들이 사라진 상태를 말하는 것이고
다른 무언가를 쉽게 채워넣을 수 있다는 이야기니까요.
아무래도 오늘 새벽은, 그 무언가를 어렵지 않게 채워넣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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