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첩
- 조회 수 2088
- 댓글 수 0
-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구본형 선생님?
4 년전에 레스터 서로우 교수의 "지식의 지배" 라는 책을 통해 처음 선생님의
존재를 알게 되었습니다. 선생님께서 그책 서평을 해주셨거든요. 변화관리 전
문가라는 그당시로서는 드문 직업 때문에 선생님께 더 많은 관심이 갔었습니
다. 뭐하는 분일까. 어떤 직업일까. 많이 궁금했었는데 그로부터 4 년이 흘러
지난 6 월에야 선생님 이름을 검색해서 이 사이트를 알게 되었습니다.
전 외국에 살고 있어서 한국서적을 구해보기 힘들어서 선생님께서 이렇게 왕성
한 활동을 하고 계셨단 것도 모르고 지냈습니다.
한달전에는 선생님의 "낯선 곳에서의 아침"이란 책을 주문했습니다.
저서소개 페이지에 가보니 책 서문이 이 책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어제는 책이 다음주면 집으로 배달될 것이란 전화를 받았어요.
배달이 한 달이상 걸리고 책값고 두 배이상 지불해야하기 때문에 모두 주문해
서 읽어보기는 엄두가 나지 않았구요. 나머지 책들은 훗날 한국에 돌아가서 읽
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제 마음속에 작은 여운을 남겼습니다. 제 삶에 작은 희
망 하나를 더한 셈이지요. 한국에 돌아가면 꼭 책방에 들러 선생님의 모든 책
을 사보겠습니다. 그러면 그때는 작은 희망이 현실이 되어 작은 보람과 희열도
느낄 수 있을 테니까요. 책 내용에 상관없이요. ^^
그저 자그만 목표이지요. 그때가 빨리 왔으면 합니다.
선생님 내후년에는 한국에서 뵙겠습니다.
IP *.97.2.242
4 년전에 레스터 서로우 교수의 "지식의 지배" 라는 책을 통해 처음 선생님의
존재를 알게 되었습니다. 선생님께서 그책 서평을 해주셨거든요. 변화관리 전
문가라는 그당시로서는 드문 직업 때문에 선생님께 더 많은 관심이 갔었습니
다. 뭐하는 분일까. 어떤 직업일까. 많이 궁금했었는데 그로부터 4 년이 흘러
지난 6 월에야 선생님 이름을 검색해서 이 사이트를 알게 되었습니다.
전 외국에 살고 있어서 한국서적을 구해보기 힘들어서 선생님께서 이렇게 왕성
한 활동을 하고 계셨단 것도 모르고 지냈습니다.
한달전에는 선생님의 "낯선 곳에서의 아침"이란 책을 주문했습니다.
저서소개 페이지에 가보니 책 서문이 이 책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어제는 책이 다음주면 집으로 배달될 것이란 전화를 받았어요.
배달이 한 달이상 걸리고 책값고 두 배이상 지불해야하기 때문에 모두 주문해
서 읽어보기는 엄두가 나지 않았구요. 나머지 책들은 훗날 한국에 돌아가서 읽
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제 마음속에 작은 여운을 남겼습니다. 제 삶에 작은 희
망 하나를 더한 셈이지요. 한국에 돌아가면 꼭 책방에 들러 선생님의 모든 책
을 사보겠습니다. 그러면 그때는 작은 희망이 현실이 되어 작은 보람과 희열도
느낄 수 있을 테니까요. 책 내용에 상관없이요. ^^
그저 자그만 목표이지요. 그때가 빨리 왔으면 합니다.
선생님 내후년에는 한국에서 뵙겠습니다.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31 | -->[re]시각에 따라 달라요 | 구본형 | 2003.12.12 | 1950 |
430 | ---->[re]반성중 ^^ | jin | 2003.12.16 | 2099 |
429 | 저기 주제에서 벗어날련진 모르겠지만 | 똘레랑스 | 2003.11.29 | 2071 |
428 | -->[re]산 위에 올라 바다를 볼 수 있는 곳 | 구본형 | 2003.12.05 | 1912 |
427 | 긍정적 사고를 갖는 법 좀... | 상담자 | 2003.11.29 | 1838 |
426 | -->[re]긍정적 혹은 비판적 생각에 대하여 | 구본형 | 2003.12.03 | 2018 |
425 | -->[re]제가 말씀드린다면 | 허희영 | 2003.11.30 | 2090 |
424 | 진정한 나를 찾다 보니..... | 베르베르 | 2003.11.29 | 2019 |
423 | -->[re]진정한 나를 찾다 보니..... | 구본형 | 2003.12.01 | 1978 |
422 | 구 선생님, 질문 있어요.. | 젊은 31살 | 2003.11.25 | 2055 |
421 | -->[re]4가지 질문에 대한 대답 | 구본형 | 2003.11.26 | 1861 |
420 | 상담 부탁드립니다. | 퓨리티 | 2003.11.12 | 2000 |
419 | -->[re]좋아 보이는군요 | 구본형 | 2003.11.14 | 1910 |
418 | 사람이 살아가는 방식의 차이 | jin | 2003.11.11 | 2006 |
417 | -->[re]어울림의 문제 | 구본형 | 2003.11.15 | 2085 |
416 | 좋아하는게 뭔지 잘 모르겠어요.. | 황정애 | 2003.11.10 | 2169 |
415 | -->[re]내 앞에 펼쳐지는 길을 따라 | 구본형 | 2003.11.10 | 1988 |
» | 한 달을 기다려서 드디어... | 케첩 | 2003.11.08 | 2088 |
413 | -->[re]한 달을 기다려서 드디어... | 구본형 | 2003.11.10 | 2068 |
412 | 재능과+ 하고 싶은 일 연결의 어려움 | 김진호 | 2003.11.07 | 19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