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첩
- 조회 수 2086
- 댓글 수 0
-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구본형 선생님?
4 년전에 레스터 서로우 교수의 "지식의 지배" 라는 책을 통해 처음 선생님의
존재를 알게 되었습니다. 선생님께서 그책 서평을 해주셨거든요. 변화관리 전
문가라는 그당시로서는 드문 직업 때문에 선생님께 더 많은 관심이 갔었습니
다. 뭐하는 분일까. 어떤 직업일까. 많이 궁금했었는데 그로부터 4 년이 흘러
지난 6 월에야 선생님 이름을 검색해서 이 사이트를 알게 되었습니다.
전 외국에 살고 있어서 한국서적을 구해보기 힘들어서 선생님께서 이렇게 왕성
한 활동을 하고 계셨단 것도 모르고 지냈습니다.
한달전에는 선생님의 "낯선 곳에서의 아침"이란 책을 주문했습니다.
저서소개 페이지에 가보니 책 서문이 이 책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어제는 책이 다음주면 집으로 배달될 것이란 전화를 받았어요.
배달이 한 달이상 걸리고 책값고 두 배이상 지불해야하기 때문에 모두 주문해
서 읽어보기는 엄두가 나지 않았구요. 나머지 책들은 훗날 한국에 돌아가서 읽
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제 마음속에 작은 여운을 남겼습니다. 제 삶에 작은 희
망 하나를 더한 셈이지요. 한국에 돌아가면 꼭 책방에 들러 선생님의 모든 책
을 사보겠습니다. 그러면 그때는 작은 희망이 현실이 되어 작은 보람과 희열도
느낄 수 있을 테니까요. 책 내용에 상관없이요. ^^
그저 자그만 목표이지요. 그때가 빨리 왔으면 합니다.
선생님 내후년에는 한국에서 뵙겠습니다.
IP *.97.2.242
4 년전에 레스터 서로우 교수의 "지식의 지배" 라는 책을 통해 처음 선생님의
존재를 알게 되었습니다. 선생님께서 그책 서평을 해주셨거든요. 변화관리 전
문가라는 그당시로서는 드문 직업 때문에 선생님께 더 많은 관심이 갔었습니
다. 뭐하는 분일까. 어떤 직업일까. 많이 궁금했었는데 그로부터 4 년이 흘러
지난 6 월에야 선생님 이름을 검색해서 이 사이트를 알게 되었습니다.
전 외국에 살고 있어서 한국서적을 구해보기 힘들어서 선생님께서 이렇게 왕성
한 활동을 하고 계셨단 것도 모르고 지냈습니다.
한달전에는 선생님의 "낯선 곳에서의 아침"이란 책을 주문했습니다.
저서소개 페이지에 가보니 책 서문이 이 책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어제는 책이 다음주면 집으로 배달될 것이란 전화를 받았어요.
배달이 한 달이상 걸리고 책값고 두 배이상 지불해야하기 때문에 모두 주문해
서 읽어보기는 엄두가 나지 않았구요. 나머지 책들은 훗날 한국에 돌아가서 읽
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제 마음속에 작은 여운을 남겼습니다. 제 삶에 작은 희
망 하나를 더한 셈이지요. 한국에 돌아가면 꼭 책방에 들러 선생님의 모든 책
을 사보겠습니다. 그러면 그때는 작은 희망이 현실이 되어 작은 보람과 희열도
느낄 수 있을 테니까요. 책 내용에 상관없이요. ^^
그저 자그만 목표이지요. 그때가 빨리 왔으면 합니다.
선생님 내후년에는 한국에서 뵙겠습니다.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651 |
문의드립니다 ![]() | 심통 | 2008.10.08 | 7 |
1650 |
조직관리 ![]() | 개살구 | 2008.10.27 | 11 |
1649 | 투데이, 그리고 오늘의 명언... | 김성태 | 2024.10.11 | 327 |
1648 | -->[re]최악다운 해결 | 구본형 | 2004.07.27 | 1783 |
1647 | -->[re]하세요 [1] | 구본형 | 2005.02.17 | 1790 |
1646 | -->[re]어려운 날 다음 | 구본형 | 2003.11.05 | 1791 |
1645 | 안녕하세요.. 서른의 알바생입니다 | 정훈 | 2004.06.22 | 1794 |
1644 | 꿈이 너무 자주 바뀝니다. [3] | 박안나 | 2005.01.20 | 1795 |
1643 | 취직에 관한여 | kazma | 2004.09.01 | 1797 |
1642 | -->[re]그건 이래요 | 구본형 | 2004.02.07 | 1798 |
1641 | -->[re]잘해내고 있는 것 같아 좋아 보입니다 | 구본형 | 2004.07.23 | 1799 |
1640 | -->[re]방황이 노력일 때가 있어요. [1] | 홍승완 | 2005.02.15 | 1800 |
1639 | -->[re]변화 방정식 | 구본형 | 2004.03.02 | 1802 |
1638 | -->[re]빨리 결정해야지요 | 구본형 | 2005.04.07 | 1802 |
1637 | -->[re]선생님! 젊은 청년의 고민입니다.. | 구본형 | 2004.09.15 | 1804 |
1636 | -->[re]1년의 자아찾기여행을 해보았답니다. [2] | 사랑의기원 | 2005.02.15 | 1804 |
1635 | -->[re]조언이 늦었나요? | 허희영 | 2005.03.16 | 1804 |
1634 | 그냥 푸념좀 하고 싶네요.. | 사막한가운데있는나 | 2004.03.31 | 1805 |
1633 | 책을 사서 읽어야 하는 이유? | 권혁태 | 2004.05.14 | 1805 |
1632 | -->[re]살아가는 맛 | 구본형 | 2004.07.22 | 1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