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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11월 25일 22시 25분 등록
새로운 생활을 슬슬 시작해보려는 젊은 31살입니다. =^^=
의도적으로 스스로를 나태함과 방만함속에 한참 빠뜨려놓고 있었는데
좀 깨어나서 다시 움직이려고요. 이런 상태를 기다리고 있었던거죠.

새로 시작하려는 의욕이 생겼을때, 기념도 할 겸 좀더 강력하게
의지도 다질겸(제가 좀 의지박약이거든요.. --;)
단식을 할까 합니다, 그간 몸과 마음에 쌓인 독소도 빼고 싶구요.
신혼이기 때문에 집 밖으로 나가서 며칠씩 지내는 단식은
어려워 보입니다. 굳이 하겠다고 하면 신랑이 말리지는 않겠지만
저 없이는 양말도 못찾는 사람이라서요. *^^*
레몬즙을 희석해서 하루종일 마시는 단식을 한달에 한두번 정도 하신다고
들었는데, 그거 나흘정도 계속해도 괜찮을까요? 숯가루도 함께요. (질문 1)
평소에는 녹차를 하루 열 잔 정도 마시는데, 레몬즙 단식하는 동안은
녹차도 마시면 안되는 거겠죠? 그냥 생수는 괜찮을까요? (질문 2)
기간도 약간 고민이 됩니다. 제게 주어진 자유의 시간은 앞으로 일주일정도,
단식과 보식을 그 안에 끝낼 수 있어야할텐데.. 며칠간 단식하고 며칠간
보식하는 것이 좋을까요? (질문 3)
단식 기간 중에 남산산책, 미술관 방문, 교보문고에 죽치고 있기,
2004년 계획 점검 등을 할 생각입니다. 혹시 더 추천해 주시거나
조언해 주실 내용은 없으신지 .(마지막 질문)

이상입니다.
구선생님 팬으로서, 이러한 질문 드리는 것이 쫌 죄송스럽긴 하지만
단식에 성공하고, 새 생활 착수에 성공하고 나서
성공기를 써드릴께요. *^^* 꼭 도움 주시리라 믿고..
그럼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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