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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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이 하고 싶은 일, 잘하는 일을 하며 살고 싶어해요. 그러나 그런 사람들은 아주 적지요. 가장 대중적인 이유는 대략 아래와 같아 보이는군요.
1. 우선 자신이 원하는 일 / 잘 할 수 있는 일을 잘 모르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오랜 관심을 가지고 늘 자신과 함께 있도록 하세요. 그러면 서서히 혹은 시간이 지나 홀연히 알게 되요. 이 홈페이지의 '변화경영이야기'를 보면 열분 가량이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과정을 간단히 올려 놓은 것을 참조하도록 하세요.
2. 사회적 기대에 희석되거나 유사 욕망(다른 사람이 원하는 것을 나도 원하게 되는 현상이지요)에 속는 경우도 있어요. 자신의 길을 묵묵히 가는 것이 초라해 보이거나 경제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고 두려워 하는 경우지요. 그러나 길게 보면 이 길이 훨씬 투자 적격인 셈이 됩니다.
3. 무기력이 종종 우리를 지배하는 경우도 있어요. '그거그런, 시시한, 대동소이한, 남과 같은, 다 그런' 인생이 현실이라고 믿는 것이지요. 이때는 깨어난 다음에나 손을 쓸 수 있지요.
4, 변화할 때 드는 치열한 노력을 피하고 싶어하지요. 그저 마술처럼 변해 있기를 바라지만 그런 건 없어요. 열정과 사랑도 종종 고비를 넘어야 한답니다.
2 가지를 권장해 보고 싶군요.
- 과거에 대한 개인의 전기를 소박하고 진솔하게 기록해 보도록 하세요. 누가 볼 일 없으니 솔직하게 쓰면되고, 문장력이 뛰어날 필요도 없어요. 생각나고 기억나는 과거들을 다시 현재의 불빛 아래롤 불러 오는 것이지요. 아주 싱싱한 현재로 만들어 재생해 보면 과거 속에서 당신의 모습이 보이게 됩니다. 과거의 개인적 역사는 당신이 누구인지를 잘 보여 주지요. 3 개원 정도 시간을 들여 생각나는 몯느 일을 기록해 보세요. 과거를 위해서가 아니라 현재를 잘 살기 위해서.
- 하루를 기록하도록 하세요. 너무길 필요는 없어요. 그러나 가능하면 매일 적도록 하세요. 이 말은 조용한 시간을 내라는 것이며 그 시간을 자신에게 투자하라는 것이며 자신의 하루 행장 중 느낀 바를 쓰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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