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연구원

북

연구원들이

2013년 3월 25일 09시 19분 등록

A . 저자 소개

 

face.jpg

 

 

         

칼 구스타브 융(Carl Gustav Jung)은 스위스의 정신과 의사이자 분석심리학(分析心理學)의 창시자.

 

1875년 스위스 북동부 작은 마을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고,스위스 바젤 대학 의학부를 나온 뒤 취리히 대학 의학부 정신과의 오이겐 블로일러 교수 문하에 들어갔다. 그곳의 교수직에 있으면서 단어연상검사를 연구하여 '콤플렉스' 학설의 기초를 마련하였고 정신분열증의 심리적 이해와 이에 대한 정신치료를 처음으로 시도했다. 이 당시 프로이트 학설에 접하여 한때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파의 핵심인물로 활동하기도 했으나 프로이트의 초기학설인 성욕중심설의 부적절함을 비판하여 독자적으로 무의식세계를 탐구하여 분석심리학설을 제창하기에 이르렀다.

 

 

 

그는 자기자신의 무의식과 수많은 사람들의 심리분석작업을 통해서 얻은 방대한 경험자료를 토대로, 원시종족의 심성과 여러 문화권의 신화, 민담, 동서양의 철학과 사상, 종교현상들을 비교 고찰한 결과, 인간심성에는 자아의식과 개인적 특성을 가진 무의식 너머에 의식의 뿌리이며 정신활동의 원천이고 인류 보편의 원초적 행동 유형인 많은 원형(原型)들로 이루어진 집단적 무의식의 층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더 나아가 모든 사람의 무의식 속에서 의식의 일방성을 자율적으로 보상하고 개체로 하여금 통일된 전체를 실현케 하는 핵심적인 능력을 갖춘 원형 즉, 자기원형이 작동하고 있음을 증명하였다.

 

 

 

그의 학설은 병리적 현상의 이해와 치료뿐 아니라 이른 바 건강한 사람의 마음의 뿌리를 보다 깊고 넓게 이해하고 모든 인간의 자기통찰을 돕는데 이바지하고 있으며 , 시대적 문화, 사회적 현상의 심리적 배경을 이해하는 기초로서 정신의학이나 심리학, 신학, 신화, 민담학, 민족학, 종교심리학, 에술, 문학은 물론 물리, 수학등 자연과학에 이르기까지 깊은 영향을 끼쳤왔다.

 

 

융은 심혼(心魂)의 의사(Seelenarzt)로서 자기실현의 가설을 몸소 실천하였을 뿐 아니라 20세기 유럽이 낳은 정신 과학자 중에서 동양사상(東洋思想)을 누구보다도 깊이 이해함으로써 동서(東西)에 다리를 놓았으며, 새 천년(千年)에 인류가 무엇을 보고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제시한 사람이다.

 

 

데이비드 호킨스 박사의 저서에는 프로이드와 융의 의식 수준이 나온다.

프로이드는 499 융은 520으로 측정된다고 한다.

호킨스 박사의 이론은 증명할 수 없는 것으로 사람들의 공격을 받긴 하지만 그를 신봉하는 무리들은 융과 프로이드의

의식 수준이 차이나는 것을 이렇게 설명한다.

 

바로 프로이드는 죽을 때 까지 하느님의 존재를 부정하고 죽었지만 융은 미약하게나마 이렇게 이야기 했다.

 

 

" 카를 융은 죽기 2년전인 BBC 방송과 인터뷰를 했다. 그때 기자가  융에게 신을 믿느냐고 물었다.

수백만의 시청자들은 융이 어떤 대답을  할 것인가 긴장하며 기다렸다.

융이 천천히 대답했다.

 

" 나는 신을 압니다."

 

 

무찔러 드는 글귀와 내가 저자라면은 첨부

 

 

 

 

 

 

 

 

 

 

 

 

       

 

 

IP *.9.188.107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12 20.새로운 미래가 온다. 다니엘핑크 강훈 2011.09.12 3098
1411 태양도시 + 다시 태양의 시대로 idgie 2008.08.26 3101
1410 [2-16] 관촌수필 - 이문구 (2/2) : 대복이와 복산에 대하여 한정화 2013.08.22 3102
1409 칭기스칸-천년의 제국 [3] 도명수 2007.06.23 3104
1408 시몬 드 보부아르, <노년> [1] 박중환 2008.03.23 3104
1407 [Sasha] 41st Review 침대와 책 file [2] 사샤 2012.02.08 3104
1406 다산선생의 지식경영법-정민 id: 깔리여신 2012.11.05 3104
1405 [61] 니체, 천개의 눈 천개의 길 - 고병권 [1] [3] 한정화 2008.12.04 3107
1404 우리가 몰랐던 또 하나의 중국.. 김미영 2005.08.24 3108
1403 스무살 여행, 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 [2] 백산 2010.01.24 3109
1402 [31] 컬처 코드, 클로테르 라파이유 [1] 현웅 2008.12.15 3110
1401 2-22. 삶을 바꾼 만남 - 정민 [1] 콩두 2014.01.14 3110
1400 8-1. <부의 미래>- 엘빈 토플러 [1] 이은주 2010.07.31 3111
1399 클릭! 미래속으로, 페이스 팝콘 [9] [1] 香山 신종윤 2007.04.23 3112
1398 북리뷰 70 : 내공 - 공병호 범해 좌경숙 2011.01.20 3112
1397 GOOD TO GREAT - 내 마음을 무찔러 드는 글귀 書元 이승호 2009.10.18 3113
1396 '포트폴리오 인생' - 찰스 핸디 [1] 희산 2009.10.26 3117
1395 두 번째 읽기- 기억 꿈 사상 - 카를 구스타프 융 [1] 낭만 연주 2010.06.28 3117
1394 [58] 60초 소설 / Dan Hurley file [8] [1] 교정 한정화 2008.10.14 3118
1393 [리뷰] <힘든 선택들>_칼리 피오리나 file 양경수 2011.11.27 3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