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본형
- 조회 수 1746
- 댓글 수 0
- 추천 수 0
- 지금 몇학년인지요 ?
( 3학년 이상이면 계속 다니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 기계공학이 싫은 겁니까 ? 미래가 없어 보여 그렇습니까 ?
( 기계 공학이 싫다면 이과의 다른 전공으로 전과를 고려해 보세요. 이공계의 미래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내 개인적 믿음은 이공계는 절대 앞으로의 이력에 불리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현재도 이미 왠만한 기업의 CEO 중 이공계 출신이 대단히 많습니다. 이공계 나왔다고 경영에 약한 것도 아니고 전략기획과 무관한 것도 아닙니다. 적성과 관계없이 단지 기름밥 먹으며 살기 싫어 그런 결정을 내렸다면 올바른 판단이 아닙니다. 모든 사람이 떠날 때 남아 있는 사람들- 어느 영역이든 그것은 남아있는 사람들의 것입니다. )
- 마음이 흔들리는 것은 의지의 문제라기 보다는 열정의 문제일 때가 많습니다. 다시말해 좋아하는 일을 하면 잘하게 되고 오래하게 되고 미친듯이 하게 된다는 것이지요. 만일 전략기획에 대한 열정이 있다면 그 과목을 청강하거나 제 2 전공으로 삼도록 권장하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그 과목을 몇개 공부해 보는 것도 좋구요.
난 기본적으로 재수해서 다른 과로 입학하려는 방식에는 찬성하지 않습니다. 대개의 경우 시간낭비고 노력의 낭비며 불필요한 투자예요. 아마 흔들리는 이유의 태반이 이 무익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부담 때문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410 | 싫은게 분명해지다 [2] | 늘푸름 | 2004.11.19 | 1629 |
1409 | 불안 | ** | 2003.08.10 | 1630 |
1408 | 적성과 흥미. [2] | 하늘을날다 | 2005.03.16 | 1630 |
1407 | 상담부탁드립니다. | jin | 2003.12.07 | 1631 |
1406 | 돈돈돈...없는자의 근심 | 숲속향기 | 2004.09.20 | 1631 |
1405 | ironman의 고민... | 김종기 | 2003.09.22 | 1632 |
1404 | 현재의 일에 아주 파고 들고 싶을때는 어떻게.. | 구미경 | 2004.06.15 | 1632 |
1403 | -->[re]빠른 결정 | 구본형 | 2003.09.29 | 1633 |
1402 | 제가 무엇을 잘할수있을까요? | coco | 2004.02.05 | 1633 |
1401 | -->[re]연구원들이 읽은 다섯권의 책 [1] | 구본형 | 2005.04.15 | 1633 |
1400 | -->[re]자신의 매력 | 구본형 | 2003.10.13 | 1634 |
1399 | -->[re]중독되도록 하세요 | 구본형 | 2003.10.17 | 1634 |
1398 | -->[re]생각의 혁명과 실천 [2] | 구본형 | 2005.05.05 | 1634 |
1397 | 저의 성격과 커리어에 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 타지에서 | 2005.09.01 | 1634 |
1396 | 재능과+ 하고 싶은 일 연결의 어려움 | 김진호 | 2003.11.07 | 1635 |
1395 | 지금이 최악의 상황이라 생각됩니다. | 오주영 | 2004.07.23 | 1635 |
1394 | -->[re]상사 역시 장단점 가진 사람 | 구본형 | 2004.12.01 | 1635 |
1393 | -->[re]유서를 쓰세요. [1] | 구본형 | 2005.05.15 | 1636 |
1392 | 상실의시대.. | 김영주 | 2003.09.24 | 1637 |
1391 | -->[re]회사가 아닌 자신의 비전은? | 허희영 | 2004.06.16 | 16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