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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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더 잃을 것이 없다면, 간단히 준비하여 가능한 빨리 외국으로 나가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나가서 그곳에서 아주 새로운 생횔을 시작해 보면 어떨까 합니다.
지금 당장 갈 곳이 마땅치 않다면, 평화 봉사단 쪽을 알아 보도록 하세요. 정부에서 하는 것이고 약간의 체류비가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지에서 대략 2년 정도 그 나라 언어를 배우고 그 문화를 익힐 기회가 주어 질 것입니다. 아마 그 2년 정도의 시간이 중요한 전기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세계를 향해 문이 열릴 것이고, 후진 개도국 역시 중요한 시장이 될 것입니다. 그때 현지 언어를 알고 그 문화를 이해하는 현지 전문가들의 가치가 높아질 것입니다. 실제로 심성은 오랜 동안 막대한 지원을 통해 각국의 언어와 문화를 이해하는 현지 전문가들을 키워왔고, 그들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고 있답니다.
젊어서 약간의 고생을 즐기고, 원하는 외국 생활을 하며 언어를 배우고, 그 문화를 익혀, 한국과 좋은 연결을 지워 주면 좋은 비즈니스도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현재 평화봉사단으로 외국에 파견되었던 사람들은 끝나고 대략 3가지 길로 갈라져 있는듯 합니다. 한 부류는 그곳에서 정착하는 것이고, 또 한 부류는 그곳에서의 경험을 살려 이 곳에 들어 와 활용하는 사람들입니다. 나머지 한 부류는 2-3 년 정도의 공백을 메꾸지 못해 어려운 상태에 있는 분들도 있습니다. 어디에고 기회와 리스크는 함께 한 답니다.
본인이 원하는 길을 가세요. 두려워 말고 발이 이끄는 대로 가세요.
한가지, 사랑하는 사람을 잃지 않도록 온 마음을 다하기 바랍니다. 가난과 궁핍 혹은 지금 아무 것도 아닌 초라함이 사랑을 망치지 않도록 잘 마음을 간수하도록 하기 바랍니다. 미래를 잘 설득하기 바랍니다. 그러려면 먼저 자신의미래를 잘 설계하고 하나하나 실천해 가기 바랍니다.
사랑도 삶도 너무 어렵게 여기지 마세요. 두려워 말고 기회를 만들어 가고 기회가 왔다고 여기면 그것을 잡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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