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본형
- 조회 수 1748
- 댓글 수 0
- 추천 수 0
내 방식을 찾을 때 나는 늘 어울림을 생각해요.
그리고 어을림은 옷같은 것이라고 믿어요.
아주 많은 옷들이 있지요.
그 중에서 하도 빛나서 입고 싶은 옷들이 또 여러개지요
난 몇개를 입어봐요.
아주 자세히 거울을 보지요.
이 옷이 어느날 내 하루를 빛내 줄 수 있는 지 물어 봐요.
이윽고 하나를 고르지요.
늘 익숙항 같은 옷일 때가 많아요.
어둡고 칙칙한 색 - 그러나 가장 나 다운 색
내 과거의 색들
언젠가 그 과거와 현실의 익숙함에서 벗어날 때
약간의 후회와 흥분을 넘어설 때
자신의 껍질을 벗어난
또 다른 자신을 만나게 됩니다.
과거가 그대이게 하지 마세요.
현실에 갇히지 마세요.
환상을 잡으세요.
그리고 그 꿈이 나와 화해하게 하세요.
한때 우리는 다른 사람이 즐겨 고른 색깔의 옷을 골랐지요.
혹은 한때 다른 사람들이 고른 그 색을 절대로 고르지 않는 치기도 있었지요
이제는 다른 사람들과 아무런 관계없이
그대의 하루를 따르세요.
그대의 색깔을 고르세요.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390 | -->[re]전공에 대하여 | 구본형 | 2004.03.02 | 1638 |
1389 | 글 보내드렸습니다. | 새벽바다 | 2005.12.20 | 1638 |
1388 | -->[re]RE 사랑하고 싶습니다. | 아줌마 | 2003.09.16 | 1639 |
1387 | -->[re]사랑하세요 | 구본형 | 2003.09.16 | 1639 |
1386 | -->[re]우연한 방법 | 구본형 | 2004.05.10 | 1639 |
1385 | -->[re]벽에 작은 문 하나 만들면 ... | 구본형 | 2004.06.28 | 1639 |
1384 | ---->[re]답변감사합니다. 정말로요.. [2] | 마이호프 | 2004.11.09 | 1639 |
1383 | -->[re]지금 하세요 [2] | 구본형 | 2004.12.07 | 1639 |
1382 | 마음에 불씨가 없네요.. [1] | 리즈 | 2005.07.23 | 1639 |
1381 | -->[re]그것이 시련이라면 ... | POSTURE | 2003.08.13 | 1640 |
1380 | -->[re]윗분글을 보니 갑자기 생각나서요..^^; | janima | 2003.11.12 | 1640 |
1379 | -->[re]잘 모르지만 | 구본형 | 2004.03.29 | 1640 |
1378 | -->[re]일의 양과 성격에 따라서 [1] | 구본형 | 2005.03.30 | 1640 |
1377 | 체크리스트체크후,, | 숨제대로쉬기 | 2003.10.29 | 1641 |
1376 | -->[re]4가지 질문에 대한 대답 | 구본형 | 2003.11.26 | 1641 |
1375 | 자신을 효과적으로 드러내는 방법은? | 톰 | 2004.06.14 | 1641 |
1374 | 오늘 강연 감사드리면서.. | 조수정 | 2003.08.27 | 1642 |
1373 | -->[re]"나" 에 이런 대목이 있네요 | 강경란 | 2004.03.21 | 1642 |
1372 | ---->[re]고맙습니다... | 사회초년생 | 2004.04.27 | 1642 |
1371 | ---->[re]선생님의 조언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 써니Tj | 2004.06.09 | 16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