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본형
- 조회 수 1757
- 댓글 수 0
- 추천 수 0
내 방식을 찾을 때 나는 늘 어울림을 생각해요.
그리고 어을림은 옷같은 것이라고 믿어요.
아주 많은 옷들이 있지요.
그 중에서 하도 빛나서 입고 싶은 옷들이 또 여러개지요
난 몇개를 입어봐요.
아주 자세히 거울을 보지요.
이 옷이 어느날 내 하루를 빛내 줄 수 있는 지 물어 봐요.
이윽고 하나를 고르지요.
늘 익숙항 같은 옷일 때가 많아요.
어둡고 칙칙한 색 - 그러나 가장 나 다운 색
내 과거의 색들
언젠가 그 과거와 현실의 익숙함에서 벗어날 때
약간의 후회와 흥분을 넘어설 때
자신의 껍질을 벗어난
또 다른 자신을 만나게 됩니다.
과거가 그대이게 하지 마세요.
현실에 갇히지 마세요.
환상을 잡으세요.
그리고 그 꿈이 나와 화해하게 하세요.
한때 우리는 다른 사람이 즐겨 고른 색깔의 옷을 골랐지요.
혹은 한때 다른 사람들이 고른 그 색을 절대로 고르지 않는 치기도 있었지요
이제는 다른 사람들과 아무런 관계없이
그대의 하루를 따르세요.
그대의 색깔을 고르세요.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370 | 무엇을 새로 시작해야 할까요? | j.d | 2003.08.20 | 1733 |
1369 | ---->[re]감사드리구요 영혼은 절대 팔지않을거예요. | 최 임 순 | 2003.08.20 | 1632 |
1368 | 앞날을 위한 선택 | SJK | 2003.08.21 | 1691 |
1367 | -->[re]가장 중요한 것은 늘 자신의 몫 | 구본형 | 2003.08.22 | 1805 |
1366 | -->[re]미국 즐기기 | 구본형 | 2003.08.22 | 1796 |
1365 | -->[re]전문성은 학교에서 기르기 어렵습니다 | 구본형 | 2003.08.22 | 1797 |
1364 | 변화를 꿈꾸는 젊은 사자입니다..^^ | 임지연 | 2003.08.23 | 1752 |
1363 | -->[re]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할수도.. | 알타리 | 2003.08.26 | 1612 |
1362 | 오늘 강연 감사드리면서.. | 조수정 | 2003.08.27 | 1650 |
1361 | ---->[re]책을 한번 더 읽어보게 되는군요 | j.d | 2003.08.27 | 1713 |
1360 | 변화의 장애물이 될까요. | 신형균 | 2003.08.28 | 1679 |
1359 | 구본형선생님! 저 오늘 보사부장관상받았어요 | 최 임 순 | 2003.08.30 | 1702 |
1358 | -->[re]추카 !!!!!!!!! | 구본형 | 2003.08.30 | 1747 |
1357 | -->[re]마음의 경고 | 구본형 | 2003.08.30 | 1732 |
1356 | -->[re]언제고 | 구본형 | 2003.08.30 | 1649 |
1355 | -->[re]좋은 법조인 | 구본형 | 2003.08.30 | 1656 |
1354 | self-control 에 대한 고견부탁합니다. | 신희철 | 2003.08.30 | 1916 |
1353 | 자료수집에 대하여 | 잘난농삿군 | 2003.08.31 | 1779 |
1352 | -->[re]그저 천렵하듯이 | 구본형 | 2003.09.01 | 1778 |
1351 | -->[re]한군데로 몰아요 | 구본형 | 2003.09.01 | 17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