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본형
- 조회 수 1984
- 댓글 수 0
- 추천 수 0
보내 준 글로 짐작하건데, 지금 보다 좋은 조건으로 적성에 맞는 일을 할 수 있는 곳이 많이 있어 보입니다. 조금 더 이미 가지고 있는 자산 - 언어, 학력, 프레젠테이션능력, 영업에 대한 관심등 -을 활용하여 조금 더 취업활동을 해 보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지금 대학원 진학은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혹시 미국 MBA를 한다면 2-3 년 후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보입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면 그때 over qualified 될 가능성이 많아 오히려 취업이 매우 제한적이 되거나, 자신의 학력을 제대로 인정 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지금 조금 더
취업활동을 체계적으로 하세요.
사람을 뽑는 조직의 입장에서 채용 프로세스를 이해한다면, 기존의 휴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거나 새로운 네트워크를 만들어 가도록 하세요. ' 당신의 파라슈트...' 를 읽었다면 '취업을 직장 다니 듯 한다'는 말을 이해 하시지요 ? 그게 중요해요. 담당자를 만나고, 자신의 과거와 더불어 미래와 기질을 팔 수 있다는 것을 확인 히도록 하세요.
특히 영업이란 자신을 파는 것입니다. 그건 단순히 제품이나 레디메이드 서비스를 파는 것이 아니예요. 자신을 파는 것이지요, 자신의 열정, 기질, 꿈, 확신 이런 것들을 파는 것이니, 이번 취업 과정을 통해 자신을 팔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모색하고 실험해 보세요. 재미있잖아요. 물론 어렵기도 하지요. 그러나 그게 인생예요. 안 그래요 ?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 -->[re]다시 취업하세요 | 구본형 | 2004.08.30 | 1984 |
970 | 취직에 관한여 | kazma | 2004.09.01 | 1795 |
969 | -->[re]몇 가지 모색 | 구본형 | 2004.09.02 | 1908 |
968 | 휴학을 하고 싶은데요.... | 배용현 | 2004.09.02 | 1872 |
967 | -->[re]휴학해도 좋지요 | 구본형 | 2004.09.02 | 1897 |
966 | 고민입니다. | alisa | 2004.09.03 | 1829 |
965 | 회사에서는 좋은 말인데 ... | 멀티.. | 2004.09.04 | 1932 |
964 | -->[re]잘 하셨어요 | 구본형 | 2004.09.04 | 1856 |
963 | -->[re]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선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 구본형 | 2004.09.04 | 1805 |
962 | 갈림길에서...... | kazma | 2004.09.04 | 1931 |
961 | 나 . 나 . 나 . | 이자경 | 2004.09.04 | 2067 |
960 | -->[re]적극성의 한 예 | 구본형 | 2004.09.04 | 1885 |
959 | -->[re]시인이 되면 좋겠네 | 구본형 | 2004.09.04 | 1933 |
958 | -->[re]경험자로서. | 꺼벙이 | 2004.09.05 | 1857 |
957 | 안녕하세요. 소장님 | 정훈. | 2004.09.05 | 2059 |
956 | -->[re]지금 표현햔 한 것이 진실이라면 | 구본형 | 2004.09.05 | 1815 |
955 | ---->[re]적극성의 한 예 | kazma | 2004.09.06 | 1942 |
954 | 인생고민.. | 하늘소망 | 2004.09.06 | 2055 |
953 | -->[re]꿈으로 가는 현실적 고리를 잘 연결해 보세요 | 구본형 | 2004.09.07 | 1816 |
952 | -->[re]좋은 결과 있을거에요 | 라르고 | 2004.09.07 | 1806 |